조회 2,97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 세워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의 부상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주요 외신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인근에 있던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된 해당 CCTV 영상에는 사이버트럭 폭발 장면이 담기고 불길에 휩싸이며 수차례 연속된 폭발이 확인된다.
CNN 등 일부 방송은 폭발 사고 1시간 전 해당 차량이 호텔 앞을 지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찍혔으며 이후 차량은 다시 돌아와 호텔 앞에 정차한 뒤 몇 초 후 폭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럭 안에는 폭죽과 가스탱크, 캠핑용 연료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경찰 당국이 해당 폭발물이 운전자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에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무엇인가 알게 되는 대로 자세한 정보를 게시하겠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폭발은 트럭 짐칸에 있던 폭죽과 연료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차량 결함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지에서는 그가 폭발물을 싣고 있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호텔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고의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아들이자 트럼프그룹 대표인 에릭 트럼프는 '투숙객과 직원 안전이 우리에게는 최우선이다'라며 '소방과 지역 경찰 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유머] 은근히 많다는 3040 금수저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유머] 최애의 아이 원조는 한국임
- [유머] 다운증후군 딸과 대화하는 어머니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
- [뉴스] 계엄 때 '체포조'였던 방첩사 장교 '李 포승줄·수갑 채우란 지시 받아'
- [뉴스] 음주운전하다 환경미화원 사망케한 운전자... 항소심 재판부, 참교육
- [뉴스] 전남친 유학간 '미국 신혼여행' 고집했던 아내... 바람피웠던 이유 봤더니
- [뉴스] 文 전 대통령 생가, 복원 나서나... 거제시, '토지 매입' 절차 시작
- [뉴스] '짜파구리 제친다!'... 역전할머니맥주, 살얼음 맥주와 찰떡인 여름 신메뉴 대거 출시
- [뉴스] 대전의 한 '폐업 카페'에 덩그러니 방치된 리트리버
- [뉴스] '이준석 제명' 청원 하루 만에 10만명 넘어... 실제 제명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