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2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트럼프 호텔 앞 폭발 1명 사망, 美 당국 테러 여부 조사
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 세워진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의 부상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주요 외신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청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앞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 1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인근에 있던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유된 해당 CCTV 영상에는 사이버트럭 폭발 장면이 담기고 불길에 휩싸이며 수차례 연속된 폭발이 확인된다.
CNN 등 일부 방송은 폭발 사고 1시간 전 해당 차량이 호텔 앞을 지나는 장면이 인근 CCTV에 찍혔으며 이후 차량은 다시 돌아와 호텔 앞에 정차한 뒤 몇 초 후 폭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트럭 안에는 폭죽과 가스탱크, 캠핑용 연료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NN은 경찰 당국이 해당 폭발물이 운전자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에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자체적으로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무엇인가 알게 되는 대로 자세한 정보를 게시하겠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폭발은 트럭 짐칸에 있던 폭죽과 연료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차량 결함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지에서는 그가 폭발물을 싣고 있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호텔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고의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아들이자 트럼프그룹 대표인 에릭 트럼프는 '투숙객과 직원 안전이 우리에게는 최우선이다'라며 '소방과 지역 경찰 당국의 신속한 대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대마불사는 옛 이야기 혼다 / 닛산의 합병
-
현대차·기아, 완성차 생애주기 발생되는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 구축
-
로터스, 1000℃ 고열 버티는 EV 라인업 배터리 가혹 테스트 영상 공개
-
'모빌리티 분야 20년 경력' 보쉬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 선임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유머] 매니아가 많은 방 온도 취향.jpg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