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조회 5,38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3 14:00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자동차 업계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2024년 11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관련 기업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서의 생산 증대 계획에 대한 반대 움직임을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 5개의 완성차 공장과 10개의 부품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요타는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토요타는 자사의 미국 공장이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주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정책적 대응을 시도하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약 2조 엔을 투자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새로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기존의 엔진 및 완성차 공장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투자 움직임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토요타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토요타는 로비 활동을 강화하며 정책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관세 정책과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토요타의 미국 내 판매량은 5%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의 비율이 40%를 넘어섰다. 이는 전동화 전략에서 강점을 가진 토요타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 [유머] 금상 받은 중학생 작품
- [유머] 행보관의 움직이는 성
- [유머] 멍청한 양과 사기치는 양
- [유머] 할머니 손이 약손인 이유
- [유머] 원피스 다시 재평가 받는 캐릭
- [유머] 동덕여대 근황
- [유머] 1050원 절도혐의 40대 항소심서 무죄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