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381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3 14:25
테슬라 179만대, 12년 만에 연간 판매량 첫 감소... BYD와 2만대 차이
테슬라 모델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178만 9226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록한 181만대보다 1.1%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이 49만 55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면서 그나마 연간 판매량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 역시 시장에서 기대했던 49만 8000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4분기 소폭 증가율이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에 지원하는 세액 공제 혜택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리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일시적 효과라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신차 교체 시기를 놓치면서 노후화한 모델로 경쟁하는데 한계가 왔고 가장 큰 중국 시장의 토종 업체의 도전, 유럽 시장 부진, 전기차 수요 침체 등으로 향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또한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과 완전 자율 주행차와 AI 기술이 차량에 적용되고 대중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장 수익성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론 머스크 CEO가 미국 대선 과정에서 당시 트럼프 후보 캠프에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정책 참여 등으로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2일(현지 시간) 기준 6.1% 하락했다.
한편 BYD는 전날 발표한 2024년 실적에서 전년 대비 41.26% 증가한 427만 2145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12.08% 증가한 176만 4992대를 기록,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다. 업계는 올해 순수 전기차 경쟁에서 BYD가 테슬라를 추월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믿을 만한 배터리 탑재, 獨 프리미엄 전기차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
KGM,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사전 감지 스마트 충전기 소프트웨어 개발
-
BMW 그룹,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실시
-
'아이오닉 5 Nㆍ기아 EV9 GT'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전동화 8개
-
애스턴마틴, 새로운 V12 플래그십 '신형 뱅퀴시'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
혁명적이고 전설적 '람보르기니 쿤타치' 50년 전 최초 생산 라인에 다시 서다
-
[기자 수첩] 美 로스앤젤레스...늘어난 노숙자와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깜짝
-
지프, 강렬한 핑크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21대 한정 출시
-
폭스바겐 그룹 스페인 브랜드 쿠프라 타바스칸 중국산 추가관세로 위기
-
'평등한 실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출시...뒷좌석 편의 사양 강화
-
KGM, 페루 육군 렉스턴 스포츠 공급...평택공장 방문 간담회 및 생산 라인 투어ㆍ시승
-
BMW·MINI 출고 차량, 12월 소방법 개정에 맞춰 자체 제작 차량용 소화기 비치
-
로터스의 마지막 내연기관차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극소량 국내 인도 시작
-
렉서스, 안동에서 흥과 가락 즐기는 ‘로드 앤 메모리 바이’ 가을 참가자 모집
-
기아 EV3, 잘 팔린 이유가 있었네...나이ㆍ성별 가리지 않고 구매 1순위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수입차 8월의 냉기' 4.7% 감소...BMW와 벤츠 시장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
- [유머] 오은영 박사님이 말하는 헬창 운동중독 치료법
- [유머] 요즘 군대에서 안하는것
- [유머] 말로만 듣던 결벽증?
- [유머] 술안마시는데 이렇게 따주면 바로 마심
- [유머] 나좀 살려주개
- [유머] 류승수가 아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한 이유
- [유머] 영국 최고부자가 빡쳐서 만든 자동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