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25
현대차, 인도 베스트셀링 SUV 기반 첫 전기차 '크레타 EV'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첫 현지 생산 전기 SUV '크레타 EV'를 공개했다. 42kWh, 51.4kWh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제공되는 해당 모델은 내연기관 버전의 '크레타 N 라인'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지시간으로 2일, 현대차는 인도에서 생산되는 첫 현지 생산 전기 SUV 크레타 EV를 공개했다.
크레타 EV는 2015년 출시한 현대차의 첫 인도 전략 SUV '크레타'의 순수전기차 버전으로 현대차가 1998년 인도 첸나이 공장이 생산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이다.
앞선 크레타는 소형 SUV 차종으로 대가족 문화를 반영한 보다 넓은 후석 공간, 열악한 도로상황을 고려해 높인 최저 지상고, 실내 공기청정기 탑재 등 철저한 인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이 결과 크레타는 출시 후 3개월 연속 인도 전체 SUV 중 월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출시 첫 해에만 4만 888대가 팔리며 '2016 인도 올해의 차(ICOTY)'로도 선정됐다.
현대차는 크레타 성공에 힘입어 2021년 3열 SUV 알카자르, 2023년 엔트리 SUV 엑스터를 연달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공개된 크레타 EV는 분할형 그릴 디자인이 적용된 완전 재설계된 전면부를 특징으로 리어 범퍼는 알루미늄 스타일 스키드 플레이트 위로 픽셀 패턴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크레타 EV 상세 제원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해당 모델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7.9초로 크레타 N라인보다 빠르다고 밝혔다.
또 크레타 EV는 42kWh, 5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고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390km, 473km를 발휘한다.
현지 언론은 해당 모델이 DC 급속 충전기를 통해 58분 만에 10~80% 충전할 수 있고 11kW 완속 충전기를 통해서는 10~100%까지 4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크레타 EV를 오는 17일 인도 바라트 모빌리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크레타 EV 출시와 함께 인도 전기차 선점을 위한 전동화 사업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크레타 EV를 포함해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인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
현대차-삼성전자, 업계 최초 '5G 특화망 레드캡' MWC25 전시
-
기아, 최적 비용의 자동 충전…네덜란드 스마트 충전ㆍ미국 V2H 도입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부정선거 의혹 확인하려고'... 부산 개표소 예정지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 검거
- [뉴스] 에이즈 숨긴 채 동성 지인과 성관계하고 상습 마약까지 한 40대 남성의 최후
- [뉴스] [속보] 한국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치 1.5→0.8% 하향 조정
- [뉴스] 이준석 '오후 2시까지 허위사실 자진 삭제 · 공개 사과해라... 강력한 민형사 대응'
- [뉴스] 부양하기 힘들다고 설날에 80대 노모 치아 뽑고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
- [뉴스] 중고거래 앱 원룸 임대글 올렸다가... '집 보러온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습니다'
- [뉴스] '김문수 지지' JK김동욱이 카리나 '애국보수 사진' 논란에 칭찬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