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88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6 14:45
'투싼 20만대' 현대차ㆍ기아 2024년 美 시장 3.1% 증가에도 웃지 못해
현대자동차 투싼 XRT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소형 SUV 격전장 미국에서 투싼과 스포티지를 앞세워 2024년 한 해 역대급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총 163만 3290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90만 대(추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경쟁사의 증가율이 더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기록해 만족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도요타는 3.7% 증가한 233만 대, 지엠은 4.3% 증가한 270만 대, 포드 역시 4.2% 증가한 208만 대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차는 4.4% 증가한 83만 6802대, 기아는 1.8% 증가한 79만 6488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기록한 판매량은 브랜드 역사상 최다 연간 판매 기록이다. 기아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차량을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20만 6126대를 기록한 투싼이다. 이는 미국에서 팔고 있는 국산차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13만 6698대로 뒤를 이었고 싼타페(11만 9010대), 팰리세이드(11만 055대) 순이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투싼과 싼타페 라인업에서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급증하고 아이오닉 5가 전년 대비 31% 증가한 4만 4400대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에 미국 정부의 세액공제 대상 포함, 아이오닉 9 등 신차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는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투싼과 동급인 스포티지다. 스포티지는 16만 1917대로 연간 기준 최다 기록을 세웠고 K4(포르테 포함)가 13만 9778대를 팔아 아반떼(13만 6698대)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국산 세단 판매 1위 모델에 올랐다.
텔루라이드의 선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3열을 갖춘 풀사이즈 SUV 텔루라이드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1만 5504대가 팔리며 쏘렌토(9만 5154대)를 앞섰다.
기아 미국법인은 '지난해에는 플래그십 SUV EV9의 성공적인 출시와 카니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으로 전동화 리더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라며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겠다'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소프트 클로즈 오토매틱' 손가락 절단...美 법원, BMW에 26억 배상 판결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워트레인 변경 예정 '효율성 · 안정성' 개선 목적
-
모진 풍파에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사전 예약 7000대로 선전
-
中 전기차 48% 관세 장벽 '유럽 소비자 더 많은 비용 지불하게 될 것'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경험 ‘4D 라이드’ 리뉴얼
-
정의선 프로젝트, 한-튀르키예 우호의 상징 앙카라 한국공원 재단장
-
[칼럼] 자동변속기 'D' 모드 사고, 잠시 짬을 내면 딸 수 있는 운전 면허 탓
-
한국타이어,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 국내 최초 전기 경트럭 전용 'e 밴트라' 출시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
BMW 코리아, 소형 SAC ‘X2 M35i xDrive'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
독일 당국,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V트럭, 북극권에서 한번 충전으로 480km 주행
-
포드 CEO, 지금은 소형차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 할 때
- [포토] 섹시여인
- [포토] 얼짱 아이돌
- [포토] 비키 섹시 아이돌
- [포토] 거유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연예인 닮은 섹시 처자
- [포토] 보일락 말락슴가
- [유머] 무서울지도
- [유머] 신기한걸 보여주는 코스프레녀
- [유머] 비행기 사고 유일한 생존자
- [유머] 한중일 3국 계란말이의 차이
- [유머] 70만원 빌려가서 7개월 동안 안갚은 사람
- [유머] 스스로 착해지는 폭주족
- [유머] 보너스 피싱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