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6 17:25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제도가 다시 도입되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셀 제조사 정보 표시 및 제공이 의무화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정리한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2025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개별소비세 감면 부활이다.
정부는 내수 부진에 빠진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말 종료된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지난 3일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오는 6월 30일 종료된다.
전기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카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도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됐다. 하이브리드카 감면 한도는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축소됐다.
다만 취득세의 경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감면 한도 140만 원 혜택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지만 하이브리드카 취득세 감면 혜택은 지난해 연말로 종료됐다. 이밖에 다자녀 양육자 구매 차량 취득세 감면 기한은 2027년까지 3년 연장됐다. 특히 3자녀 6인 이하 승용차, 최대 140만 원, 2자녀에게 50%인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감면 혜택도 2027년까지 연장됐다.
전기·수소전기차 도시철도 채권 매입 금액 감면 일몰 기한도 최대 250만 원까지 2년 연장됐다. 하이브리드카의 도시철도 채권 매입 금액 감면 일몰 기한도 2년 연장됐지만 감면 한도액은 2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축소됐다.
전기·수소전기차의 고속국도 통행료 감면 혜택은 3년 연장됐다. 다만, 통행료 감면율은 올해부터 매년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2027년에는 20%까지 낮아진다.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검사 유효 기간 만료일 전후 각각 31일 이내에서 전 90일, 후 31일로 확대되고 비사업용 승용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은 4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검사 유효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오는 2월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셀 제조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 셀 제조 정보가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될 예정이다. 전기차 구동 축전지 식별번호를 자동차제작증에 표기해 자동차등록원부(갑)에 기재하는 방안도 2월 도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차대차 기준이었던 비상 긴급 제동장치의 감지 범위가 보행자 및 자전거로 확대되고 일반 승용차 및 총중량 3.85톤 이하 승합·화물차도 사고기록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다. 사고 기록 추출 장비 유통 판매 의무화도 오는 12월 도입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
- [뉴스] 전두환 미화한 '5·18 역사 왜곡' 게임... 제작자 '국적' 봤더니
- [뉴스] '현충일' 경기에 등장한 98세 백발의 시구자... 정체 알게된 야구팬들 '울컥'
- [뉴스] 대선 끝나자 '尹 손절'하며 비상 계엄 '릴레이 사과'하는 국힘 의원들
- [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권자들이 답한 이재명, 김문수에 투표한 이유
- [뉴스] '군필'로 돌아오는 BTS... 완전체 컴백 앞두고 팬 이벤트 잇달아 개최
- [뉴스]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메간, 팀 내 두 번째로 성소수자 커밍아웃
- [뉴스] 李 대통령, 축구 대표팀 월드컵 진출 축하... '어려운 시기, 국민께 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