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3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7 14:25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과 거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를 중국군을 지원하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美 국방부를 인용 CATL과 텐센트의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리스트 추가 계획을 보도했다.
이번 국방부 리스트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 드론 업체 오텔 로보틱스(Autel Robotics), 인터넷 연결 모듈 제조업체 퀙텔(Quectel), 국유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 등이 추가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일부 기업이 첨단기술을 활용해 중국군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리스트를 작성 관리하고 있다.
미국 정부에는 여러 개의 중국 기업 명단이 존재하며 이번 발표한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는 2021 회계연도 국방권한법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군사 기업 리스트에 포함된다고 당장 제제와 수출 통제 등 제약을 받지는 않으며 기업 평판에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과거 일부 기업의 경우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텐센트는 '분명한 실수이며 우리는 군사 기업이나 공급업체가 아니다'며 '제재나 수출 통제와 달리 해당 리스트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미국 국방부와 협력해 오해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위챗(WeChat) 슈퍼 앱을 운영하고 있다.
또 CATL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전기차 배터리의 1/3 이상을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현대차 등에도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유머] 중국 어린이들 근황
- [유머] 결혼식대 근황
- [유머] 유럽 징병제 부활
- [유머] 일본에서 나쁜짓 하다 걸려버린
- [유머] 삶의 의지를 다시 잡다
- [유머] 미국에서 자살실패하면 생기는일
- [유머] 맥주 주당들이 환장하는 옷
- [뉴스] '음주운전' 단속하던 경찰관 치고 도주...알고 보니 군사경찰 장교였다
- [뉴스] 직업계고 졸업자 4명 중 1명만 취업... '좋은 일자리 없어 '대학 진학' 선택한 학생 늘었다'
- [뉴스] '신월동 아파트 화재' 용의자로 긴급체포된 70대...아파트 경비원으로 밝혀져
- [뉴스] '너무 페이커 얘긴데?'... 리디 19금 BL 소설 '알페스' 논란
- [뉴스] '좌초 여객선' 선장, 1000번 운항하면서 조타실 방문이력은 전무
- [뉴스] 공무원 '복종 의무' 사라진다... 위법 명령 거부 가능
- [뉴스] 라방 중 멤버 머리 가리키며 '우동사리 들어있다' 말한 여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