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사진 출처=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자동차 딜러들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는 스탈란티스 그룹에 속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딜러 매매 및 자문업체인 캐리건 어드바이저(Kerrigan Advisors)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35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미래 가치와 예상되는 수익성과 신뢰 수준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스텔란티스 그룹에 속한 이들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스텔란티스에 속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브랜드를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나머지 26%는 보통 수준이라고 답했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스텔란티스의 신뢰도는 39%였다.
설문에 참여한 딜러 64%는 향후 12개월 안에 스텔란티스에 속한 이들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브랜드의 미래 가치는 물론 성장 가능성을 매우 낮게 그리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지 출처=Kerrigan Advisors
불과 1년 사이에 스텔란티스 브랜드에 대한 딜러의 신뢰도가 급락한 배경으로는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3년 처음 실시한 딜러 브랜드 신뢰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던 포드는 성공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37%의 신뢰도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왔다.
2위에는 딜러 응답자의 5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인피니티, 이어 닛산(58%), 링컨(53%) 순이다. 딜러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는 83%가 매우 높다고 답한 도요타다. 이어 렉서스가 70%로 2위, 스바루(57%), 혼다(53%), 포르쉐(41%) 순으로 조사됐다.
도요타는 또 향후 12개월 안에 추가하고 싶은 대중 브랜드 1위에도 올랐다. 응답자의 45%가 도요타를 지목했고 혼다가 31%로 뒤를 이었다. 럭셔리 부문에서도 렉서스가 1위(17%)에 올랐고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14%), BMW(13%) 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
현대차, 애프터 마켓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오픈
-
'토종의 힘' BYD, 40년 중국 본토의 맹주였던 폭스바겐 추월 전망
- [유머] 밖에 비가 와용
- [유머] 당근 알바 근황
- [유머] 도시락 라면 뚜껑 근황
- [유머] 외계에서 온 사마귀
- [유머] 논산 훈련소 갔다온 사람만 아는 그 다리..
- [유머] 광화문에 새로 등장한 미친 크기의 전광판 ㄷㄷ
- [유머] 이번에 광화문에 설치됐다는 미친 크기의 전광판
- [뉴스] 한국, 브라질에 0-5 '완패'... 호드리구·이스테방의 폭격에 축구대표팀의 현실 그대로 드러났다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전반 40분 호드리구 추가골... 0-2으로 전반 종료
- [뉴스] 한국 대표팀, 브라질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스테방-호드리구 연속 실점... 현재 스코어 '0-4'
- [뉴스] 한국 vs 브라질 친선전, 이스테방 윌리앙 선제골로 전반 12분 1-0 뒤져
- [뉴스] 대한축구협회 4개월 설득 끝에 FIFA 승인받은 한글 유니폼으로 브라질 평가전 뛴다
- [뉴스] 사진속 남성 실루엣에 뜬금없이 '열애설' 불거진 박지현, 즉각 해명 내놨다
- [뉴스] 배진영, 아이들 미연과 '데이트 콘텐츠'... 팬들 비판 쏟아지자 결국 비공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