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2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사진 출처=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자동차 딜러들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브랜드는 스탈란티스 그룹에 속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딜러 매매 및 자문업체인 캐리건 어드바이저(Kerrigan Advisors)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35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미래 가치와 예상되는 수익성과 신뢰 수준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72%가 스텔란티스 그룹에 속한 이들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스텔란티스에 속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브랜드를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은 2%에 불과했다. 나머지 26%는 보통 수준이라고 답했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스텔란티스의 신뢰도는 39%였다.
설문에 참여한 딜러 64%는 향후 12개월 안에 스텔란티스에 속한 이들 브랜드의 가치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브랜드의 미래 가치는 물론 성장 가능성을 매우 낮게 그리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지 출처=Kerrigan Advisors
불과 1년 사이에 스텔란티스 브랜드에 대한 딜러의 신뢰도가 급락한 배경으로는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3년 처음 실시한 딜러 브랜드 신뢰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던 포드는 성공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37%의 신뢰도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왔다.
2위에는 딜러 응답자의 5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인피니티, 이어 닛산(58%), 링컨(53%) 순이다. 딜러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는 83%가 매우 높다고 답한 도요타다. 이어 렉서스가 70%로 2위, 스바루(57%), 혼다(53%), 포르쉐(41%) 순으로 조사됐다.
도요타는 또 향후 12개월 안에 추가하고 싶은 대중 브랜드 1위에도 올랐다. 응답자의 45%가 도요타를 지목했고 혼다가 31%로 뒤를 이었다. 럭셔리 부문에서도 렉서스가 1위(17%)에 올랐고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14%), BMW(13%) 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
파리시, 시 중심부에 교통 제한구역 설정
-
노르웨이 오슬로, 11월 1일부터 택시는 모두 전기차
-
한국타이어, SUVㆍ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 ‘2024 세마쇼’ 참가
-
소름 돋는 존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아틀라스...해외 미디어 극찬
-
현대트랜시스 파업 여파, 현대차 울산 1공장 일부 라인 운영 중단
-
'압도적 상품성' 기아, 부분변경 스포티지 사전계약...시작가 2836만원
-
스텔란티스, 쌓이는 재고 가격 승부수... 지프 '왜고니어' 최대 7000달러↓
-
국내 완성차 판매 2.1% '소폭 반등' 르노코리아 신차 효과 '쏠쏠'
-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2조 4,352억 원…글로벌 시장서 프리미엄 전략 성과
-
새로운 시대의 로터스,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영상] 10월 글로벌 자동차 이슈
-
미국의 픽업트럭, 콜로라도
-
[기자 수첩] 폭스바겐의 전례 없는 위기...현대차, 불구경 할일 아니다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62세' 톰 크루즈 미친 액션 담은 '미션 임파서블8', 13일 연속 1위... 210만 관객 돌파
- [뉴스] 오징어게임2,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 1위 등극... '2위의 2배'
- [뉴스]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10억대 소송 휘말려... 탁재훈 측 '채널 지분 이미 모두 넘긴 상태'
- [뉴스]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한국서도 쓸 수 있다... 과기부, 국내 공급 협정 승인
- [뉴스] '6배 드릴게요 제발 저한테 파세요'... 중고거래서 '황금값' 된 스타벅스 프리퀀시
- [뉴스] '소변 마렵다' 택시 세워준 기사 폭행한 30대, 실형... '이 혐의' 추가돼
- [뉴스] '외국인 집주인' 10만 가구 넘어... 중국인 관련 놀라운 통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