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조회 2,5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혁신 의지와 조직 체질 개선, 팀워크를 통해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관점과 자세를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한 채 낙관에 빠지거나, 지나친 비관주의로 혁신을 저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겪어왔고, 이를 극복하며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정 회장은 그룹이 직면한 도전 과제로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변, 무역 갈등,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 신흥 경쟁사의 기술 발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예상 가능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한 도전’으로 나눠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해서는 “면밀한 준비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객관적 분석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내부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경영진이 참여하는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영환경과 각 사의 비전 및 목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년회 현장은 전 세계 그룹사에 생중계되어 글로벌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경쟁자와의 전략적 협력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국적, 성별, 학력, 연차를 뛰어넘어 실력 있는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2025년 신년회는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혁신과 위기 극복의 DNA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 지역 청년 대상 IT 교육센터 개소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인도 개시… 복합 434km 긴 주행거리
-
하이킹 코스에 핀 데이지 군락에서 영감, 롤스로이스 '컬리넌 데이지' 공개
-
렉서스, 8세대 ES 깜짝 공개 '패스트백 차체에 두 가지 파워트레인'
-
KG 모빌리티, 1분기 흑자 달성…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로 실적 회복세
-
돌비, 오토 상하이 2025서 차량용 ‘돌비 비전·애트모스’ 기술 대거 공개
-
지커 009 그랜드 컬렉터 에디션 공개, 순금으로 치장된 럭셔리 밴
-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첫 모델 ‘E5 Sportback’ 공개
-
포니.ai, 세계 최초 차량용 칩 기반 레벨 4 로보택시 공개… 양산 원년 선언
-
중국 FAW 그룹, 홍치 브랜드 첫 비행 자동차 공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개척
-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KGM, 1분기 영업이익 106억 원 흑자 달성...순수 영업실적으로 이익 실현 의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익 3조 6336억원 달성'
-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
[2025 상하이오토쇼] 포르쉐, 70년대 레트로 감성 물씬 '911 스피릿 70' 공개
-
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 실습용 전기차 기증...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
[2025 상하이오토쇼] 폭스바겐 대공세, 2027년 30종 신차 출시
-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
현대차·기아, 인도 3개 공과대와 '현대 혁신센터' 설립...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뉴스] 카라 한승연, 황당 루머 언급 '탈북설 있더라... 절대 아냐'
- [뉴스] 배우 한그루, 23살 결혼해 서른살에 싱글맘... '쌍둥이 남매 육아 힘들지만 행복해'
- [뉴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 자진 사퇴, 조성환 코치 대행 체제로
- [뉴스] 홍대 축제 '특혜' 논란... '재학생 비 맞으며 10시간 줄섰는데 교직원 가족은 본부석 직행'
- [뉴스] '애 안 키워보고 어떻게 소아과 간호사 하냐'... 퇴원한 아이 보호자에게 간호사가 받은 황당한 컴플레인
- [뉴스] 요즘 아파트 '최대 문제'는 주차장... 3대 대면 月 21만원 내는 곳도
- [뉴스] '남편이 있잖아요!'... 자전거로 주차장 줄 서더니 포르쉐로 '얌체'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