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9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조회 2,5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7 14:25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그룹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혁신 의지와 조직 체질 개선, 팀워크를 통해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 극복에 대한 관점과 자세를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앞으로 피할 수 없는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하며, 위기를 인지하지 못한 채 낙관에 빠지거나, 지나친 비관주의로 혁신을 저해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겪어왔고, 이를 극복하며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정 회장은 그룹이 직면한 도전 과제로 예측 불허의 국제 정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급변, 무역 갈등,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정체, 신흥 경쟁사의 기술 발전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예상 가능한 도전’과 ‘예상하지 못한 도전’으로 나눠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가능한 도전에 대해서는 “면밀한 준비를 통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객관적 분석과 유연한 대응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내부 조직 문화와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정의선 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경영진이 참여하는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영환경과 각 사의 비전 및 목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년회 현장은 전 세계 그룹사에 생중계되어 글로벌 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고, 경쟁자와의 전략적 협력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단행한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혁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국적, 성별, 학력, 연차를 뛰어넘어 실력 있는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2025년 신년회는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혁신과 위기 극복의 DNA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포토] 야외 하의실종녀
- [포토] 섹시 티팬티
- [포토] 잘 빠진 뒷태
- [포토] 야한 속옷
- [포토] 핫팬츠가 질못했네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처자
- [유머] 정수기로 알아보는 대기업vsㅈ소
- [유머] SKT의 창조 경제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뉴스] '7회 7득점' 9위 두산, 키움 10연패 만들었다... '창단 후 최다 연패 기록'
- [뉴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 34.74%... 전남 56.50% 최고·대구 25.63% 최저
- [뉴스] 대선 앞두고 거리서 포착된 尹... 29도 무더위에 패딩 입고 산책
- [뉴스] [속보] 지하철 5호선 열차 내부서 화재 발생... 기름통 든 '방화 용의자' 긴급 체포
- [뉴스] '아버지가 지켰던 바다, 이어저 지키겠다'... 천안함 영웅의 딸, 해군 소위로 임관
- [뉴스] 만취 역주행으로 배달 일하던 '암 투병' 50대 가장 숨지게 한 20대 포르쉐 운전자
- [뉴스] '62세' 톰 크루즈 미친 액션 담은 '미션 임파서블8', 13일 연속 1위... 210만 관객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