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7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조회 4,85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07 14:25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26만 3,288대로, 전년도 대비 2.9% 감소했다. 2024년 수입차 시장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약진, 디젤차의 급격한 축소, 독일 브랜드의 약세와 일본 및 미국 브랜드의 성장이 주요 특징이었다. 2025년에는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 연장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정부의 정책 지원이 시장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주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46.6% 증가한 13만 4,426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의 51.1%를 차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연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반면, 전기차는 4만 9,496대로 1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86.3%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테슬라의 모델 Y는 1만 8,71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디젤차 급감, 가솔린차 감소세
디젤차는 전년 대비 66.4% 급감한 7,521대에 그쳐 시장에서의 입지가 급격히 축소됐다. 가솔린 차량 역시 전년도 대비 47.6% 감소한 6만 2,671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의 소비자 선호 전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브랜드별 성적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각각 6만 6,400대와 7만 3,754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년 대비 13.4%, BMW는 4.7% 감소했다. 테슬라는 공식 집계를 시작한 첫해인 2024년에 2만 9,75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시장 점유율 11.3%로 3위를 기록,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다.
국가별 등록
독일 브랜드는 수입차 시장의 63.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전년도 대비 14.2% 감소했다. 일본 브랜드는 토요타와 렉서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15.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45.9% 성장했다. 미국 브랜드는 테슬라의 약진으로 9.9%를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11.7% 성장했다.
베스트셀링카
2024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테슬라 모델 Y (18,717대) 였으며,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2만 5,937대), BMW 5시리즈(2만 697대)가 차지했다. 전기차 중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1만 8,717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
카니발 부럽지 않은 공간...현대차, 초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티저 공개
-
'무려 3배' 수입차 압도하는 국산차 고질병 '부식'...차령 늘어날수록 악화
-
차봇모터스, 오프로드 주행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오프로드 파쿠르' 공식 개장
-
中 BYD 급성장 비밀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집중
-
이베코코리아, 순정 부품 할인 및 대형 차종 무상점검 제공하는 ‘2024년 4분기 부품 및 서비스 캠페인’ 진행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
KG 모빌리티, 고객 중심의 ‘홈 딜리버리 서비스’ 시행
-
'디자인 어때요?' 기아 정통 픽업 트럭 '타스만' 최초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
혼다, 클러치 레버 꽉 잡지 않아도 되는 모터사이클 'CB650RㆍCBR650R’ 공개
-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폴란드에서 미국 미시간으로 이전한다
-
현대차 기아,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전시회 개최
-
르노그룹, 독일 더 모빌리티하우스와 V2G 서비스 출시
-
이러면 G90은? 2025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시승기
-
내달 글로벌 최초 공개 현대차 '아이오닉 9'… 인상적 크기 · 넓은 실내
-
한성자동차, AMG GLC 43 4MATIC 쿠페 ‘AMG 서울 에디션 2025’ 한정판 출시
-
현대차,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 ‘POC 2024’ 자동차 회사 최초 최대 후원사 참여
-
현대차, 최대 6대 차량 적재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평택항 시범운영 투입
- [유머] 0.1초의 기적이 만들어낸 게임 역사상 명장면
- [유머] 남편이 암에 걸려 쿠팡 새벽 배송하는 외국인 아내의 삶
- [유머] 곰이 출몰하는 일본 삿포로 주택가
- [유머] 하시나 전 총리 사형선고
- [유머] 만3천명이 투표한 취침 시간
- [유머] 각 나라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 [유머] 호주산 소고기만 유독 가격이 저렴한 이유
- [뉴스] '이거 정답 2개잖아요!'... 복수정답 이의 제기된 문제 또 나왔다
- [뉴스] 안정환 '박항서 감독도 납치될 뻔'...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준 한 장면
- [뉴스] '일부러 전화 안 받아'... 하지원, 플러팅 시도하는 김대호에 '칼차단'했다
- [뉴스] 검찰, '양육비 미지급' 김동성 징역 4개월 구형... '9천만원 모두 갚겠다'
- [뉴스] 작년보다 어려웠던 2026 수능 '가채점 만점자' 첫 확인... '서울 고3 재학생'
- [뉴스] 80대 여성 코뼈 부러졌는데 '집유'... 가해자 아빠 '아들이 누굴 때려 죽이고 그럴 정도 아냐'
- [뉴스] '86만 구독' 한혜진, 해킹 피해 4일 만에 채널 복구 완료... '기다려준 구독자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