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51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조회 2,2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14 13:25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13일 오후, 기자들을 초청해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Steve Clutter) 아우디 코리아 사장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아우디의 비전과 한국 시장에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발표를 시작하며 지난해 말 발생한 항공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한국은 어려운 시기에 연대와 단합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는 나라”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장을 열며 고객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클로티 사장은 항공 기술자로서의 경력과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존중과 책임감을 표명했다. 그는 한국의 아름다운 계절을 경험하며 자전거를 통해 한국을 탐험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고객들이 시장에서 혁신을 기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024년 한 해 동안 아우디가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Q4 e-tron의 성공적인 판매를 언급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2025년, 아우디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를 예고했다. Q6 e-tron, A6 e-tron, A5, Q5 등 총 16개의 새로운 모델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모델도 포함된다. 클로티 사장은 특히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전기(PP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Q6 e-tron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디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네트워크 최적화,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판매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서비스 센터는 32개에서 37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30분 이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재구축할 계획이다.
클로티 사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아우디의 전략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포지셔닝과 소비자 반응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Q4 e-tron의 성공 사례를 들어 한국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또한,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디지털 편의 사양과 관련하여, 독일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아우디는 현재 mild hybrid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고객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매량 부진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2024년은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재정비하는 해였으며, 2025년은 이를 기반으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리셋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우디가 브랜드와 딜러 네트워크의 투자 가치를 보호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는 단순히 기술과 제품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환경,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클로티 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우디에게 중요한 시장이며, 고객들의 신뢰와 충성도를 얻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브랜드 가치를 지키며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번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아우디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클로티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과 혁신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0] 2025-05-27 17:25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0] 2025-05-27 17:25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0] 2025-05-27 17:25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0] 2025-05-27 17:25 -
토요타, 신형 RAV4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OS 탑재
[0] 2025-05-27 17:25 -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출시
[0] 2025-05-27 14:25 -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0] 2025-05-27 14:25 -
볼보트럭,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개최...한국 대표 온로드 부문 종합 우승
[0] 2025-05-27 14:25 -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후원...무소음 폴스타 4 현장의 숨은 조력자 활약
[0] 2025-05-27 14:25 -
볼보 오너 스웨디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볼보 익스클루시브’ 실시
[0] 2025-05-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영상] 전기차 가격 인하, 올해부터 본격화
-
한국타이어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2025 WRC ‘스웨덴 랠리’ 개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어택 츠쿠바 2025 랩타입 신기록 도전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영상] 미국의 1980년대 금융 자유화와 지금의 리쇼어링
-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 2025년 6월 개봉…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 기대
-
중국 자동차 업계, 딥시크 AI 통합 경쟁… 지리·지커 등 선두 발표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SOAS,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
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개최...HD현대 건설기계 최초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
겨울철 폭설 후유증 '도로 파임’ 주의, 급제동ㆍ급조향 피하고 전방주시 필수
-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 [유머] 한국인이 일본에 자주 놀와서 일본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 [유머] 백종원의 반반카레 비판
- [유머] 의외로 밈 잘 쓰는사람도 모르는 사실..
- [유머] 경주에 져서 펑펑 우는 말
- [유머] 돌아가신 아빠 일기장 꺼내봤다가 오열한
- [유머] 일본 청소년의 갗관
- [유머] 드디어 찾은 재능...
- [뉴스] '계엄으로 매출급락'... 尹 상대 1200만 원 '위자료 소송' 건 자영업자들
- [뉴스]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 아주대 에브리타임 '흉기테러 청부' 게시자 자수
- [뉴스] 이준석 '법카로 과일 2800만원어치 사, 코끼리 키우냐'... 이재명 '근거 없는 엉터리 기소'
- [뉴스] 제21대 대선 마지막 TV토론, 시청률 총합 20.5%... 가장 높은 방송사 봤더니
- [뉴스] '계집X들아, 제육이나 볶아'... 온라인서 퍼지고 있는 '여혐' 논란
- [뉴스] 소상공인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오르면? 고용 줄여야죠'... 절반은 '자를 것'
- [뉴스] '젓가락 발언, 특정 여성 모욕'... 이준석, '모욕죄' 등 3가지 혐의로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