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3 17:25
르노그룹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적중, 작년 1.3%증가한 226만대 기록
르노코리아가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프랑스 르노 그룹이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226만 4815대의 신차를 판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다.
르노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159만 9051대의 신차를 팔았다. 산하 브랜드인 다치아의 소형 SUV ‘산데로’는 상반기에만 14만 3596대가 팔려 유럽 승용 신차 시장 전체 1위에 올랐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르노 그룹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을 통해 선보인 신차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 브라질 등 5개의 글로벌 허브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8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과 이외 지역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지난해 4월 르노 브랜드의 공식 도입과 함께 새로 출범한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전환 이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4개월 만에 2만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르노 그룹의 글로벌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브라질에서도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라 공개한 소형 SUV 카디안을 출시해 전년 대비 10.3%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디안은 중남미와 터키, 모로코, 인도 등 4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르노 글로벌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르노 그룹의 주축인 르노 브랜드 역시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한 신차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2년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르노 브랜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57만 735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 그룹의 판매 호실적에는 루카 데 메오 그룹 회장 부임 이후 지난 4년 간 펼친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르노 그룹은 ‘혁신’을 중심으로 한 르놀루션 전략 아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대거 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성장세를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
'보기 드문 디젤' 폭스바겐, 2.0 TDI 엔진 탑재한 8세대 부분변경 '골프' 출시
-
[EV 트렌드] 135.5kWh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양왕 'U7' 27일 출시 예고
-
그랑 콜레오스 전용 코스 포함 6가지 테마, 르노 성수 특별 시승 프로그램 운영
-
'캐즘' 돌파 신호탄, 2025년 첫 두 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증가
-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리뉴얼 오픈, EV4 경험ㆍ기아 타이거즈 개막전 관람
-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네이밍 변경 새출발
-
현대차그룹 무려 12개, 2025 美 IIHS 충돌 평가 ‘TSP+' 글로벌 최다 선정
-
돈 워리...BMW, 트럼프 관세에 멕시코산 가격 인상분 우리가 부담한다
-
르노코리아, 지난해 영업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2024 어워드’ 개최
-
23년 만에 바뀌는 운전면허증·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추진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47세' 전현무, 소개팅 무례 논란... 여배우 '표정관리' 실패하게 만든 한 마디
- [뉴스] '내 나이쯤 되면 100억 보다는'... 47년째 배우 이미숙, 전재산 공개
- [뉴스] 美 대형로펌 다니던 '서정희 딸' 서동주... 결혼하더니 그만두고 '이것' 한다
- [뉴스] 李대통령 재가 마쳤는데... 김진욱 총리실 비서관 임용, 하루 전 전격 무산된 이유
- [뉴스] 소비쿠폰, 세대마다 사용 방식 확 달랐다... 20·30대 '이곳'에 많이 써
- [뉴스] '빵진숙' 오명 쓴 이진숙... '정치적 목적 수사, 인간 '굴종'하게 만들 수 없어'
- [뉴스] '극우' 논란 터진 양동근, SNS에 '셀프 영정사진'까지... 팬들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