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3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조회 3,4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23 17:25
현대차,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 매출 46조 원, 영업이익 2.8조 원 기록

현대자동차는 23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 6,239대 ▲매출액 46조 6,237억 원(자동차 35조 7,502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 8,735억 원) ▲영업이익 2조 8,222억 원 ▲경상이익 3조 1,189억 원 ▲당기순이익 2조 4,74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과 함께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우호적인 환율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센티브 증가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6.1%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동안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6만 6,239대를 판매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경제 상황 악화와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18만 9,405대를 기록했다. 반면, 북미 지역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으로 판매가 4.4% 증가한 29만 4,384대를 기록했으나, 중국과 유럽에서는 수요 감소로 해외 판매는 1.6% 감소한 87만 6,834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북미 판매 확대와 라인업 강화로 14만 5,732대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5만 3,035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0만 9,641대에 이르렀다.
매출 원가율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인센티브가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으며, 판매 관리비 비율은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오른 13.4%로 나타났다.
2024년 누계 기준으로 현대차는 ▲도매 판매 414만 1,959대 ▲매출액 175조 2,312억 원 ▲영업이익 14조 2,396억 원 ▲경상이익 17조 7,814억 원 ▲순이익 13조 2,299억 원을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 8,500대, 하이브리드 49만 6,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 7,19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도매 판매 목표를 417만 대로 설정하며,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3.04.0%,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를 7.08.0%로 제시했다. 또한,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총 16조 9,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기말 배당금은 주당 6,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연간 배당금은 1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
맥라렌, 단 18대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출시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
현대차-삼성전자, 업계 최초 '5G 특화망 레드캡' MWC25 전시
-
기아, 최적 비용의 자동 충전…네덜란드 스마트 충전ㆍ미국 V2H 도입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유머] 난리난 소비쿠폰의 효과
- [유머] 폐가에서 촬영된 유령
- [유머] 비 방송인이 방송을 못 끊는 이유
- [뉴스] '역사에 길이 남을 귀여움이 온다'... '주토피아2' 예고편 공개
- [뉴스] 품절 대란 일어난 '지드래곤 하이볼', 벌써 1000만 캔 팔렸다
- [뉴스] 3편 개봉 앞둔 아바타,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다
- [뉴스] 아이브 '시축 의상' 노출 심하다며 코디 욕 먹자 직접 나서서 해명한 멤버 레이
- [뉴스] 수십 년째 불면증 시달리던 주우재... '이것' 챙겨먹고 극복
- [뉴스] '소비쿠폰' 거절한 족발집 사장님... 이재명 대통령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
- [뉴스] 버스전용차로 '쌩쌩' 달리던 카니발 잡고 보니... 안에 고작 2명 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