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06 17:25
현대차, 그란 투리스모 즐기듯 운전대를 조이스틱으로...프로페시 조향장치 특허 신청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 처음 적용한 조이스틱(joystick) 콘트롤러가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로페시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 공개한 콘셉트카로 기존 차량의 실내 디자인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EV 플랫폼 장점을 살려 일반적인 자동차의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SBW) 방식의 운전대를 운전석 양쪽 조이스틱으로 대체해 관심을 끌었다. 운전대가 사라지면서 시트와 콘솔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한 것도 프로페시에서 돋보인 부분이다.
현대차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신청한 조이스틱 콘트롤러는 전자 제어가 가능한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 by wire. DBW) 방식이다. 마치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컨트롤러처럼 운전석 센터 콘솔과 출입문에 각각 설치한 듀얼 조이스틱으로 조향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대차 조이스틱 컨트롤러는 레버를 안쪽으로 당기고 밀어내거나 압력 등으로 조향이 가능하게 했다. 조향각, 속도, 토크 등 차량의 주행 상태와 운전자 정보 등 조향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첨단 센서로 인식하고 분석해 최적의 조향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운전대로 불리고 있는 전통적 방식의 조향 장치를 조이스틱으로 대체하면, 대시보드 구성이 단순해지면서 차량 실내를 다양한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이스틱이 당장 차량에 구현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BMW와 페라리, 렉서스 등이 조이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조향 시스템을 선 보여왔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와 관련 법규가 마련돼 있지 않아 DBW 방식이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아직 없다.
따라서 현대차가 미국 특허청에 신청한 듀얼 조이스틱은 레벨 3, 레벨 4로 발전하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 모델 5종 포함 총 11종 전시
-
美 생산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 현지 전시 판매 돌입...시작가 8609만 원
-
슈퍼카 페라리 해커 공격, 전 세계 부유층 민감 정보 유출됐나 촉각...해커 거액 요구
-
BMW, 전기화를 위한 로드맵 발표
-
메르세데스 벤츠, 차세대 전기차 네트워크 구축 위해 투자 확대
-
정부 탄소중립 90조 투입, 무공해차 중심 수송 체계 전환...2030년 450만 대 목표
-
기아,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선언...올해 EV6ㆍEV5, 내년 EV9 중국 출시
-
[EV 트렌드] 테슬라, FSD 대대적 업데이트 실시 '신호 관련 리콜 문제 해결'
-
기아,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선언
-
246. 메르세데스 벤츠, 럭셔리를 바탕으로 이미 전기차의 세분화 진행 중
-
메르세데스-벤츠, GLA 부분변경 모델 공개
-
아우디, 새로운 엔트리 클래스급 전기차 추가한다
-
토요타, 전동 모빌리티 'C+walk S' 공개
-
'판매 시작가 1억 3300만 원 책정' 브랜드 첫 SUV '폴스타 3' 중국 출시
-
혁신으로 불리던 테슬라의 플랫폼 통합형 배터리 구조, 전기차 보험료 상승의 주범
-
2월 자동차, 역대 최고 수출액 56억 불...친환경차 수출 사상 첫 6만 대 기록
-
국토부, 차체 하부 전기차 배터리 보호 주차장 경사로 완화...안전기준 개정 추진
-
테슬라 앞마당에서 대놓고 판촉 활동 '슈퍼차저 충전소에 등장한 캐딜락 리릭'
-
2023서울모빌리티쇼, 타보고 체험하는 전기차 및 전기 이륜차 실ㆍ내외 시승 행사 개최
-
롤스로이스, 레이스 단종 기념 블랙 배지 레이스 ‘블랙 애로우’ 컬렉션 공개
- [유머] 전설의 자취생 3대 괴물
- [유머] 펜싱검에 새겨진 멋진 문구
- [유머] 위안부 할머니 8명 이름 삭제
- [유머] 스포 떡상한 샹크스스포
- [유머] 신뢰안가게 생긴 과학자 관상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뉴스] '숭고한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배정남, '광복 80주년' 맞아 1950년 태극기 공개
- [뉴스] 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전성기 비주얼 그대로네'
- [뉴스]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 [뉴스] 폭우에 '흙탕물'로 도로 침수되자, 맨손으로 쓰레기 건져올린 '빗속 영웅'
- [뉴스] '다큐 3일' 촬영장에 폭발물 협박, 유튜브 댓글 남긴 고교생 서울서 검거
- [뉴스] 임신부 수영장 이용 막은 스포츠센터... '유산 우려 때문'
- [뉴스] 알바생 '부탁' 들어줬다가 한 순간에 '전과자'된 식당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