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4 14:25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2025 왓 카 어워즈 주요 카테고리별 올해의 차. What Car Awards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영국과 미국에서 주요 자동차 시상식을 석권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이전과 다르게 특정 브랜드와 차종에 국한하지 않고 무더기 수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 카 어워즈(2025 What Car Awards)’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왓 카 어워즈’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8회를 맞은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N(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싼타페 (최고의 7인승 차량), 아이오닉 5N E-Shift(최고의 기술)가 각 부문 최고의 상을 받았다. 또 기아 EV3(최고의 소형 전기 SUV), 스포티지(최고의 패밀리 SUV), EV4(가장 기대되는 차)도 수상했다.
2025 왓 카 어워즈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아이오닉 5N.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왓 카 어워즈 7관왕 달성으로 소형차부터 대형차, 전기차, 고성능차까지 모든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에서도 수상은 이어졌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는 9개, 기아가 7개, 제네시스 7개 등 총 23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5N은 ‘콤팩트 전기 SUV’, 아이오닉 6는 ‘콤팩트 전기 세단’, 아반떼 N이 ‘콤팩트 스포츠 세단’, 투싼 하이브리드가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중형 하이브리드 SUV’, 팰리세이드가 ‘중형 SUV’, 싼타크루즈가 ‘콤팩트 픽업 트럭’, 쏘나타가 ‘중형 세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총 9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카 앤 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콤팩트 전기 SUV 부문을 수상한 기아 EV6 .현대차그룹
기아는 EV6 ‘콤팩트 전기 SUV’, EV9 ‘중형 전기 SUV’,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미니밴’, K5 ‘중형 세단’, 텔루라이드 ‘중형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서브 콤팩트 SUV’, 카니발 ‘미니밴’ 등 7개 모델이 수상했다.
제네시스도 G80 전동화 모델 ‘중형 럭셔리 전기 세단’, GV70 전동화 모델 ‘콤팩트 럭셔리 전기 SUV’, GV70 ‘콤팩트 럭셔리 SUV’, G70가 ‘콤팩트 럭셔리 세단’, G80가 ‘중형 럭셔리 세단’, GV80 ‘중형 럭셔리 SUV’, G90가 ‘대형 럭셔리 세단’ 등 총 7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가 주관한 ‘2025 베스트 10(10 Best Trucks for 2025)’에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N과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 기아 7개 차종이 미국 유수의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World Report) 선정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2025 Best Cars for the Money)’을 수상했다.
카 앤 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콤팩트 럭셔리 전기 SUV 부문을 수상한 제네시스 GV80 전동화.현대차그룹
2025 최고의 고객가치상에는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최고의 콤팩트 SUV),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코나 일렉트릭(최고의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텔루라이드(최고의 3열 SUV), 쏘울(최고의 서브 콤팩트 SUV)이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 부문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신차 순위와 리뷰를 발표하고 있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연비, 편안함 및 실용성 등 품질에 기여하는 요소와 구매 가격, 총 소유 비용 등 가격 대비 성능을 위주로 평가해 수상차량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
[칼럼] 중국산 버스도 주는 보조금, 국산 준중형 전기 트럭은 왜 안 주나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유머] 중년의 유혹에 넘어간 20대녀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
- [뉴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핫핑크 크록스로 각선미 자랑한 여성... 60대 '이 여배우'였다
- [뉴스] 박주호 '첫째 나은이 국제학교 그만 둬... 건후는?'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 갈비뼈 부러진 교사 병원행
- [뉴스] '날 좀 데려가시게' 환청 듣고 수심 30미터까지 들어갔다... 15년 된 '미제 사건' 해결
- [뉴스] 카페서 아이가 물렸는데... 견주가 큰소리 치며 한 말 '아이가 자극한 것'
- [뉴스]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재혼 하더니 집안일 다 한다더라'... 서운함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