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4 14:25
'EV9 90% 줄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9.59% 감소
오토랜드 광명 EVO 전기차 전용공장, 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글로벌 판매가 총 59만 321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 둔화가 두드러졌다. 또 해당 기간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한 국내 친환경차 판매도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국내 시장에 판매된 친환경차는 총 2만 66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9.59% 감소했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경우 1월 한 달간 총 1만 1660대 친환경차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5.8% 증가를 보였다. 순수전기차 라인업의 경우 아이오닉 6, 코나 등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194.2% 늘어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3.5%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 그랜저는 1월 한 달간 3098대 판매로 전년 대비 42.3% 판매가 늘었다. 또 쏘나타는 517대가 팔렸지만 증감률에선 341.9% 놀라운 수치를 나타냈다.
HMMI_생산라인, 현대차
이에 반해 기아는 지난달 순수전기차 622대, 하이브리드 1만 2554대 등 총 1만 3176대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5.8% 감소를 기록했다.
간판급 순수전기차 EV3와 EV6는 각각 429대, 72대 판매되고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은 37대 판매에 그쳤다. 특히 EV9는 이 결과 지난해 동월 대비 91.8% 감소한 실망스러운 판매를 보였다.
앞서 기아 친환경차 주력으로 자리했던 하이브리드 라인업 판매도 흔들렸다. 지난 한 달간 1만 2554대가 팔려 전년 동월 1만 7121대에서 26.7% 줄었다. 특히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판매가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이 밖에 지난달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총 12대가 팔리고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가 1762대 판매를 기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유머] 삼겹살 가격 따라 잡으려는 그 음식
- [유머] 나는 개새끼다
- [유머] 안경인들 빡치게 하기
- [유머]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교사
- [유머] 고백공격 성공한 썰
- [유머] 대학축제 부스 근황
- [유머] 차 테러 당한 호구
- [뉴스] '반려견 3일만 돌봐주실 분'... 당근에 글 올리고 '회원 탈퇴'한 견주
- [뉴스] '하늘양 살해 교사' 명재완, 하루 한 번꼴로 법원에 반성문 제출... 오늘 첫 재판
- [뉴스] 분당서 김문수 선거운동원 폭행 사건 발생...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뉴스] 김혜자, ♥손석구와 부부 연 끊고 홀로 환생... 임종 후 '운명적 재회'
- [뉴스] 부드러운 '갈색 머리' 고집하던 이재명... 갑자기 '검게' 염색한 사연
- [뉴스] 달리는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흉기로 위협한 20대 외국인, 현행범 체포
- [뉴스] 김문수X이준석, 사전투표 전날까지 '단일화' 못하면... '복잡한 일'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