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5 14:25
머신으로 변신한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르망 24시 정상 도전
애스턴 마틴 발키리 하이퍼카. 애스턴 마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 마틴이 도로에서 탄생한 레이싱머신, 발키리 하이퍼카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역사를 시작한다. 애스턴 마틴은 발키리 하이퍼카로 내구 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에 복귀하며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 중 유일한 출전 모델인 발키리는 애스턴 마틴이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해 제작한 최초의 레이싱카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미국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된다.
발키리는 2025년 2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처음으로 공식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서 애스턴 마틴 공식팀 THOR이 두 대의 발키리를 출전시키며,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 하이퍼카 IMSA. 애스턴 마틴
애스턴 마틴 발키리는 글로벌 내구 레이스의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애스턴 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와 THOR이 공동 개발한 이 모델은 현재 경쟁 모델 중 유일하게 기존 양산형 초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궁극의 하이퍼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이스를 위해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를 갖춘 이 레이스카는 코스워스(Cosworth)가 제작한 6.5ℓ 자연흡기 V12 린번(lean-burn)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로드카 버전에서 최고 1만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레이스카의 파워 유닛은 하이퍼카 클래스의 성능 기준에 맞춰 조정 및 강화됐으며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서 요구되는 혹독한 주행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발키리 라인업은 V12 엔진을 공통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애스턴 마틴이 추구하는 순수 레이싱 철학과도 조화를 이룬다.
애스턴 마틴 발키리 하이퍼카 WEC. 애스턴 마틴
로드카에서 레이스카로의 변환은 주로 FIA의 기술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 레이싱 서스펜션 구성은 전·후륜 더블 위시본 방식이며 푸시로드로 작동하는 토션바 스프링과 조절 가능한 측면 및 중앙 댐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발키리는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18인치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사용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