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6 19:00
도요타의 역발상, 다 짐싸는 중국 상하이에 단독 공장... 렉서스 EV 생산
TBMNC 전경. 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상하이에 렉서스 브랜드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상하이와 탄소 중립을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도 체결한 도요타의 새 공장에서는 렉서스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하이 공장은 초기 약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상하이 공장은 현지 업체와의 합작사가 아닌 독자 소유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은 외국 기업에 현지 업체와 지분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으나 예외적인 경우를 인정한다. 테슬라도 상하이에 현지 업체의 지분이 없는 독자 소유의 공장을 갖고 있다.
도요타가 BYD, 지커 등 토종 브랜드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발을 빼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건 세계 최대 시장을 버릴 수없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요타는 유럽과 한국, 중국 업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기차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공격적인 투자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상하이 공장 투자도 도요타가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상징이 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같은 날 브랜드 최초로 일본 이외 국가의 첫 배터리 제조 시설인 미국 노스캐럴라이너 공장 (TBMNC)의 생산 준비도 마쳤다. 지난 2021년 착공해 약 140억 달러를 투자한 TBMNC는 도요타의 미국 내 11번째 생산 시설로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
- [유머] 탈북녀가 말하는 북한 ㅅㅅ썰
- [유머] 이번 주말 계획
- [유머] GS25 시에서 혜자라면 출시
- [유머] 이강인 여자친구와 사진 찍힌 의외의 인물들
- [유머] 노력하는 금수저와 흙수저 만화
- [유머] 돌아버린 물가
- [뉴스] 오토바이와 충돌 후 비틀거린 운전자... 음주·마약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 [뉴스] '정현규와 결별' 성해은, 힘들었던 시간 털어놨다... '아플 때 웃어야 하니까 마음이 찢어져'
- [뉴스] 올해 37살인데도 교복 위화감 1도 없는 박하선... 역대급 '동안 외모' 뽐냈다
- [뉴스] 서현, 루머 유포·악플에 칼 빼들었다... '합의·선처 절대 없다'
- [뉴스] '드디어 이런 장면을 보다니'... 지상파 뉴스에 등장한 '만삭' 여기자에 누리꾼 반응 쏟아져
-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 마치자마자 처음으로 찾아간 곳... 두 손으로 악수하며 허리 숙여 (영상)
- [뉴스] EBS·입시업체 '6월 모평 영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