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9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2-06 19:00
'두통 그리고 암 유발' 작년 신차 중 독성 물질 초과 배출한 단 1개의 차
지프 랭글러 루비콘. 지프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의 실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독성 물질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작년 출시된 신차 19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독성 물질이 나온 건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 유일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신규 제작·판매차에 대상으로 실내 내장재에서 방출되는 8개 휘발성 유해물질 수준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신차 실내 공기질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플라스틱 수지 제조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장기간 노출하면 피부, 점막 및 중추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 '스티렌(Styrene)'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은 스티렌 측정값이 권고기준(220㎍/㎥)을 10배나 초과한 2072.6 ㎍/m3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차량의 하드탑이 제작 과정에서 적정 온도(143℃:스티렌의 끓는점)가 유지되지 않아 완전히 반응하지 못한 스티렌이 실내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스티렌은 국토부가 지적한 인체 유해성과 함께 단기 노출만으로도 두통, 어지러움, 피로, 구역질 발생 가능성이 있고 장기 노출 시 신경계 손상은 물론 간과 신장 기능의 저하와 발암 가능성을 높이는 등 치명적인 독성 물질 가운데 하나다.
국토부는 스텔란티스 측에 공정상의 온도관리 시스템 개선과 표준 작업 절차 강화와 이미 판매한 차량에 대한 조치 방안 마련을 권고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향후 추적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9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을 제외한 기아 EV3와 EV9, 현대차 싼타페, 도요타와 볼보, 벤츠, BMW 등 나머지 18개 모델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료=국토교통부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그룹 인니 배터리셀 공장 준공, 정의선 회장 '믐부까 잘란 바루'
-
프리미엄 브랜드 '연두색 저주' 수입차, 6월 5.4%↓...10대 중 3대 전기차
-
'이탈리아 장인의 새로운 도약'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출범 … 신차 2종 첫 공개
-
현대차ㆍ기아 6월 美 판매 4.5% 감소...순수 전기차 및 친환경차는 증가
-
[르포] ‘페라리’ 모든 차량이 탄생하는 곳…’伊 마라넬로 본사’
-
중국, 희토류 관련 엄격한 통제 조치 발표
-
현대차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건립한다
-
기아, EV3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 이끈다.
-
유럽연합 '유로7'과 미국 '티어4', 내연기관 금지를 이끈다
-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 콘셉트 본상 수상
-
[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
'예상보다 더 팔았다' 테슬라, 사상 첫 2분기 연속 판매 감소에도 주가 급등
-
아우디 e-트론 GT, 북미서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유머] 고수 빼달라고 했더니 눈치주는 사장님
- [유머] 요즘 제일 인기 많은 영포티 남친짤
- [유머] 영화가 초대박 터졌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배우
- [유머] 최근 강미나 다이어트 전 & 후 체감짤
- [유머] 박은빈이 어린이용 가방을 산 이유
- [유머] 간식을 얻겠다는 앵무새의 개인기
- [유머] 미국에서 미성년자가 살 수 있는 물건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1]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2]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