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조회 5,45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07 17:25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제네시스가 전설적인 레이서 잭키 익스(Jacky Ickx)를 호주의 바서스트(Bathurst) 서킷으로 다시 초청했다. 잭키 익스는 45년 전 이곳에서 바서스트 1000(Bathurst 1000)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복귀는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앰배서더로서 이뤄졌으며, 그는 전기차 GV60 마그마 콘셉트(Genesis GV60 Magma Concept)와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를 직접 운전했다.
잭키 익스는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 대해 '엄청난 인상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소리도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처음 발표한 차량의 파워트레인 사양과 실제 바서스트에서 주행한 차량이 다소 차이를 보이며 의문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당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가 전륜-미드십(FR-Midship) 배치된 V6 엔진과 싱글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엔진은 전기식 터보차저를 통해 8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가 추가적으로 670마력을 더해 총 시스템 출력 1,540마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서스트에서 실제로 주행한 차량은 기존 발표와 달리 V8 엔진 사운드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킷에서 주행한 콘셉트카는 기존 콘셉트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센터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들린 V8 사운드는 기존 V8 엔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는 두 개의 직렬 4기통 엔진을 V형으로 결합한 형태의 독특한 구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는 현재 이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마그마 레이싱 GMR-001 LMDh 레이스카를 개발 중이다. 이 차량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며, 2026년 르망 24시(Le Mans 24 Hours)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축소 모델 단계에서 단 18개월 만에 르망 출전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마그마(Magma) 고성능 서브 브랜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BMW M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롤스로이스, 세라믹 조각의 '환희의 여신'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 공개
-
'최고속도 320km/h, 640마력' 마세라티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뛰어난 핸들링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유럽 출시
-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완전 새로운 실내외'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