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조회 4,5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제네시스가 전설적인 레이서 잭키 익스(Jacky Ickx)를 호주의 바서스트(Bathurst) 서킷으로 다시 초청했다. 잭키 익스는 45년 전 이곳에서 바서스트 1000(Bathurst 1000)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복귀는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앰배서더로서 이뤄졌으며, 그는 전기차 GV60 마그마 콘셉트(Genesis GV60 Magma Concept)와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를 직접 운전했다.
잭키 익스는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 대해 '엄청난 인상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소리도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처음 발표한 차량의 파워트레인 사양과 실제 바서스트에서 주행한 차량이 다소 차이를 보이며 의문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당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가 전륜-미드십(FR-Midship) 배치된 V6 엔진과 싱글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엔진은 전기식 터보차저를 통해 8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가 추가적으로 670마력을 더해 총 시스템 출력 1,540마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서스트에서 실제로 주행한 차량은 기존 발표와 달리 V8 엔진 사운드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킷에서 주행한 콘셉트카는 기존 콘셉트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센터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들린 V8 사운드는 기존 V8 엔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는 두 개의 직렬 4기통 엔진을 V형으로 결합한 형태의 독특한 구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는 현재 이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마그마 레이싱 GMR-001 LMDh 레이스카를 개발 중이다. 이 차량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며, 2026년 르망 24시(Le Mans 24 Hours)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축소 모델 단계에서 단 18개월 만에 르망 출전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마그마(Magma) 고성능 서브 브랜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BMW M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브라질 공장, 노동 환경 문제로 인신매매 의혹 제기
-
GM, 전기차에 쿼드 모터 파워트레인 적용 방안 모색
-
포드,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
[영상] '닛산 구제에 나선 혼다' 12월 4째주 글로벌 자동차 이슈
-
열흘 앞으로 다가온 CES 2025, 기조연설과 최고혁신상으로 들여다보니
-
F1 레전드 아일톤 세나의 영화 같은 이야기
-
고성능 2도어 쿠페의 최종 목적지, 2025 BMW M2 시승기
-
광저우자동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 3세대 공개
-
일본 승용차 8사, 11월 글로벌 생산 11% 감소…7개월 연속 감소세
-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맞아 따뜻한 사회 공헌 활동 진행
-
FMK, 고객 초청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
-
이베코코리아, 고객 경험 향상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오픈
-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MOU 체결
-
베트남 빈패스트, 심각한 결함, 주행 중 바퀴 빠질 수 있다 내부 고발
-
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최우수상 수상
-
도요타, 도쿄 오토살롱을 위한 미래형 '라브4' 퍼포먼스 강화 콘셉트 공개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유머] 명절때 용돈 많이 줄거 같은 삼촌
- [유머]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숫자 생김..
- [유머] 휴대용 에어컨 개발한 남자
- [유머] 유난히 빵집에서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았다는 연예인
- [유머] 살벌한 소 잡는 광경 수준
- [유머] 일본에서 발전한 한국의 육회
- [유머] 명절 공감 짤
- [뉴스]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100' 역주행
- [뉴스] 5개월동안 경부고속도로 밑 땅굴 파고 송유관 기름 훔친 40대 남성
- [뉴스] '셰프 손목시계 확인하라'...이 대통령 '냉부해' 촬영 논란 이어져
- [뉴스] 황보라 아들, 인생 1년 차에 3천만 원 벌었다... '아들 위해 주택청약도 들어, 돈에 눈 떴다'
- [뉴스] 한글날 맞아 전국 7개 지역 '사투리' 한자리에... 제7회 '말모이 축제' 열린다
- [뉴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아이유와 '투샷' 공개한 츄 '햄복해♥'
- [뉴스] 지드래곤X손흥민, '월클 투샷' 또 떴다... '가끔씩 선물 주고 받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