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조회 4,6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예상과 다른 V8 사운드로 화제

제네시스가 전설적인 레이서 잭키 익스(Jacky Ickx)를 호주의 바서스트(Bathurst) 서킷으로 다시 초청했다. 잭키 익스는 45년 전 이곳에서 바서스트 1000(Bathurst 1000)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복귀는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앰배서더로서 이뤄졌으며, 그는 전기차 GV60 마그마 콘셉트(Genesis GV60 Magma Concept)와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를 직접 운전했다.
잭키 익스는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 대해 '엄청난 인상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소리도 굉장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처음 발표한 차량의 파워트레인 사양과 실제 바서스트에서 주행한 차량이 다소 차이를 보이며 의문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당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가 전륜-미드십(FR-Midship) 배치된 V6 엔진과 싱글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엔진은 전기식 터보차저를 통해 87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가 추가적으로 670마력을 더해 총 시스템 출력 1,540마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서스트에서 실제로 주행한 차량은 기존 발표와 달리 V8 엔진 사운드를 내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킷에서 주행한 콘셉트카는 기존 콘셉트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센터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에서 들린 V8 사운드는 기존 V8 엔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는 두 개의 직렬 4기통 엔진을 V형으로 결합한 형태의 독특한 구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는 현재 이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마그마 레이싱 GMR-001 LMDh 레이스카를 개발 중이다. 이 차량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며, 2026년 르망 24시(Le Mans 24 Hours)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축소 모델 단계에서 단 18개월 만에 르망 출전 차량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마그마(Magma) 고성능 서브 브랜드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BMW M과의 경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
재규어, 차세대 전기차 방향성 보여 줄 콘셉트카 이미지 공식 발표전 유출
-
11월 국산차 실적, 르노코리아 세 자릿수 반등 외 '처참한 내수 판매'
-
기아, 2024년 11월 26만 2,426대 판매
-
GM 한국사업장, 11월 총 49,626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
-
르노코리아, 2024년 11월 총 1만5180대 판매
-
KGM, 11월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월대비 26.4% 증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
'모터스포츠 경험과 기술 집약'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판매 개시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