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6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조회 2,7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07 17:25
빈패스트, 초소형 EV ‘미니오 그린’ 출시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지난달 새로운 전기차 4종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모두 ‘그린(Green)’이라는 명칭을 포함하며, 베트남의 택시 및 법인 차량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4종의 신차 중 2개는 기존 모델을 개량한 것이며, 나머지 2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초소형 전기차 ‘미니오 그린(Minio Green)’으로, 빈패스트는 이 차량이 도시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오 그린은 기존 빈패스트의 소형 SUV VF3보다 더 작은 모델이다. VF3가 미니 지프 스타일의 강인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면, 미니오 그린은 일본 경차(Kei Car) 스타일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갖추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미니오 그린은 VF3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인다. 26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VF3(38마력)보다 출력이 낮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5km(52mph)로 제한된다. 그러나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속도는 12kW, AC 충전 속도는 3.3kW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미니오 그린은 1회 충전 시 180km(111마일) 주행 가능하지만, 배터리 용량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매체 Soha.vn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은 교통 인프라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기존 모터바이크 중심의 교통수단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며, 특히 전기 초소형차가 모터바이크 택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우링 홍광 미니 EV(Wuling Hongguang Mini EV)가 베트남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빈패스트는 이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했다. 빈패스트는 미니오 그린 외에도 3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추가로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개발 속도를 늦추는 가운데, 빈패스트는 베트남 시장에 적합한 전기차를 개발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빈패스트가 출시한 차량들이 품질과 성능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향후 품질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 상하이 모터쇼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대규모 협력 계약
-
스트라드비젼-악세라, 자율주행 혁신 가속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품격, 가장 안락한 퍼스트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한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
[칼럼] 중국산 버스도 주는 보조금, 국산 준중형 전기 트럭은 왜 안 주나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 [유머] 여름을 그림 한장으로 표현하기
- [유머] 외국인이 요즘 한국인한테 하는 욕 근황
- [유머] 요즘 법원 근황
- [유머] 요즘 역사교과서 근황
- [유머] 딸 선호율 세계 1위 국가
- [유머] 감자칩 과자 보지맛
- [유머] 펀쿨섹좌 근황
- [뉴스] '강남역 인근 4성급 호텔에서 무심코 천장 봤다가...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 [뉴스] 셀프로 매직하다가 머리카락 '숭덩'... 매직약 제조사 '제품 문제 없어' (영상)
- [뉴스] 16년 소송 끝에 환수한 '친일파 땅', 57만 평 중 고작 1평... 법의 허점이 만든 비극 (영상)
- [뉴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배우 데뷔...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 출연 확정
- [뉴스] 최양락-팽현숙, 美 명문대 출신 엘리트 사위 최초 공개... '신혼 1년차'
- [뉴스] 물 들어오자 노젓는 넷플릭스... 찐팬들 위해 '케데헌' 공식 계정 만들었다
- [뉴스] '케데헌' 신드롬은 현재 진행중...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 1위도 눈앞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