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5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조회 3,37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0 14:25
BYD, 유럽 시장에 컴팩트 전기 SUV ‘ATTO 2’ 출시

BYD가 6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에 새로운 컴팩트 전기 SUV ‘BYD ATTO 2’(중국명: BYD Yuan U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TTO 2는 스마트한 도심형 전기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편안함과 기동성을 모두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BYD의 스텔라 리(Stella Li)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중요한 모델을 2025년 초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유럽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ATTO 2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는 모델이다. 배터리 기술과 차량 아키텍처에서 BYD의 강점을 결합한 ATTO 2는 도심형 SUV로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TTO 2는 130kW 출력과 290N·m 토크를 발휘하는 전륜 구동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9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160km/h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12km이며, 도심 주행 기준으로는 최대 463km까지 가능하다.
차량 크기는 전장 4,310mm, 전폭 1,830mm, 전고 1,675mm로, 2,620mm의 긴 휠베이스를 갖춰 동급 SUV 대비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었으며, 밝은 컬러의 그릴 장식이 시각적 존재감을 높인다.

ATTO 2는 ▲이코노미 ▲스탠다드 ▲스포츠 ▲스노우 등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 효율적인 연비 관리, 일상 주행, 역동적인 가속, 저마찰 노면에서의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트림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동 선셰이드는 여름철 실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BYD는 ATTO 2를 올 초 일부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점진적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BYD는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를 포함해 총 9개 모델을 출시했다.
BYD는 아직 ATTO 2의 유럽 공식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에서 판매되는 Yuan UP(ATTO 2의 중국 내수명)의 가격은 96,800~119,800위안(약 13,280~16,430달러) 수준이다. 지역별 가격 전략, 세금, 수입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유럽 시장에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파리 모터쇼] 다치아, 첫 콤팩트 SUV '빅스터'… 파워트레인 옵션 3개
-
미니 쿠퍼 컨터버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유머] 실제 자궁의 모습
- [유머] 33년동안 같은 일을 하는 남자
- [유머] 저건 병원이고,
- [유머] 코노 선배
- [뉴스] 부산 한 공장 '증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 [뉴스] '해체 위기 검찰, 윤석열·한동훈 권력남용이 진짜 원인'... 홍준표의 냉정한 진단
- [뉴스] '부부 생활비통장으로 '생리대' 사는 게 말이 돼?'... 어느 남편 글, 난리났다
- [뉴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곰팡이 슨 집·400만원 인테리어 사기 피해 토로
- [뉴스] 연예계 잉꼬부부의 반전... 문소리·장준환, 20년 차에 선택한 '각자의 집'
- [뉴스] 25년 음악과 함께한 故 애즈원 이민, 눈물 속 영면... 오늘(9일) 발인
- [뉴스] 친여동생에 '접근금지' 조치 당하자... 불만 품고 집에 불 지른 20대 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