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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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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2-10 14:25
지리, 딥시크와 AI 모델 통합 완료…스마트카 지능화 속도 낸다

지리자동차가 2월 6일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과 DeepSeek의 R1 모델 통합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지능형 주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AI 기술의 자동차 산업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I 모델 고도화로 스마트카 경쟁력 강화
지리는 앞으로 자사의 Xingrui 차량 제어 FunctionCall AI 모델을 DeepSeek R1과 함께 지식 증류(distillation) 방식으로 학습시킬 예정이다. 지식 증류는 보다 크고 정교한 AI 모델의 출력을 활용해 소규모 모델의 성능을 향상하는 기법이다.
지난 1월 11일 공개된 Xingrui AI 모델은 세계 최초로 전 과정 자체 개발된 풀-시나리오 AI 빅 모델로, ▲언어 ▲멀티모달 ▲디지털 트윈 등 세 가지 핵심 모델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카의 AI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와 DeepSeek의 협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에너지차(NEV)의 성능을 높이고, 보다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리는 ‘스마트 지리 2025(Smart Geely 2025)’ 전략을 통해 ▲엔드 투 엔드 음성 상호작용 모델 ▲AI 디지털 섀시 ▲고급 지능형 주행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V에서 ‘지능형 EV’로…자동차 산업의 변화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ATL 공동회장 판지안(Pan Jian)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EV(전기차)에서 EIV(지능형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전기(Electric)와 인공지능(Intelligence)의 완벽한 결합’ 덕분이라며, “전기화는 지능화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내연기관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리, 1월 판매량 26만 대 돌파…NEV 성장세 지속
지리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총 26만 6,70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월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12만 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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