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1 14:25
[EV 트렌드] '강렬한 첫인상'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제네시스 GV90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Baldauf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3월 제네시스 브랜드가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글로벌 최초 공개하며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예고한 가운데 해당 프로토타입이 혹한기 테스트 중 처음 포착됐다.
다만 불운하게도 해당 프로토타입은 테스트 중 눈 덮인 도랑에 처박힌 채 견인되는 굴욕적 순간을 첫인상으로 남겼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네오룬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대형 전기 SUV 'GV90'을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Baldauf
테슬라 '모델 X'와 경쟁하는 GV90은 앞선 콘셉트카 디자인을 충실히 따르고 약 310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 구성이 전망된다.
또 실내는 3열 좌석을 장착할 만큼 여유롭고 이번 스파이샷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의 경우 2열 거대한 콘솔로 분리된 2개 개별 좌석을 탑재해 럭셔리 콘셉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네오룬 콘셉트를 공개하며 기술적 세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지만 기아 EV9, 현대차 아이오닉 9 등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GV90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 제네시스
또 이를 바탕으로 2개의 전기 모터를 통한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아이오닉 9과 동일한 110kWh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62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 최고 출력은 429마력에서 최대 600마력이 예상된다.
일부 외신은 제네시스 GV90가 몇 달 안에 글로벌 공개될 예정이고 본격적인 판매는 2026년을 전망하면서 판매 가격이 약 10만 달러, 한화 약 1억 4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네시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네시스 네온룬 콘셉트카, 제네시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품격을 담고 있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한국의 달항아리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네오룬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유머] 일본 남성들의 희망 직업 1위
- [뉴스]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2명, 160일 만에 구조... 李대통령, '캄보디아 범죄 총력 기울여 대응' 지시
- [뉴스] 경기 가평군 횟집서 화재... 일가족 4명 숨져
- [뉴스] BTS 진, 곽튜브 결혼식 참석해 '민폐 하객' 등극, 독보적 비주얼로 화제
- [뉴스] 월 1500만원 고수익 미끼로 유인된 한국인들, 캄보디아에서 160여일간 감금·고문당해
- [뉴스] 솔로지옥 출신 차현승, 백혈병 투병 근황 전해 '매일 수치 체크하며 치료 중'
- [뉴스] '유모차에 구멍이 났다'... 아파트 CCTV에 찍힌 뜻밖의 '범인'
- [뉴스] '캄보디아 여행 때 택시탔다가 '납치'될 뻔'... 재조명되는 박항서 감독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