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3 14:25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폭스바겐이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티저를 공개했다.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이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 줄 신차 공세 강화에 나선다. 폭스바겐은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 2027년까지 총 9종의 신차를 출시, 글로벌 기술 선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3단계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지난 5일 가진 업무 미팅에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력을 다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라며 '매력적인 e-모빌리티를 소개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약속”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직원들에게 미래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의 콘셉트카는 오는 3월 초 공개, 2027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본 가격은 약 2만 유로(한화 약 2990만 원)로 예정돼 있다.
MEB 플랫폼에 기반을 둔 엔트리 모델은 2026년 출시될 기본 가격 2만 5000유로(한화 약 3600만 원) 미만의 ID.2all의 양산 버전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2019년 ID. 패밀리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35만 대 이상의 ID. 모델을 팔았다.
(왼쪽부터)다니엘라 카발로 폭스바겐 노사협의회 의장,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 우베 슈바르츠 볼프스부르크 공장 매니저. (폭스바겐)
폭스바겐 브랜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비전도 발표됐다. 토마스 셰퍼 CEO는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인 SSP(Scalable Systems Platform)에 기반한 차세대 순수 전기 골프와 전기 티록(T-Roc)을 볼프스부르크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인 SSP는 통일된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완전 디지털화, 고도화된 확장성 등 여러 측면에서 다음 세대로 진화한 성능을 지녔다.
한편 폭스바겐 임직원들은 지난 12월 “미래 폭스바겐(Zukunft Volkswagen)”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대량생산 제조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트리플 A’ 3단계 전략을 밝힌바 있다.
이는 비용 구조 최적화 및 모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가속화(Accelerate)', 2027년까지 ID.2all 양산 모델 및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한 9종의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는 '공략(Attack)',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대량생산 브랜드로 거듭나 '시장 주도(Achieve)'를 달성하는 전략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나는 개새끼다
- [유머] 안경인들 빡치게 하기
- [유머]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교사
- [유머] 고백공격 성공한 썰
- [유머] 대학축제 부스 근황
- [유머] 차 테러 당한 호구
- [유머] 편의점에서 싸움 구경한 썰
- [뉴스] PSG, 리그이어 컵대회 우승 했지만... 이강인, 아쉬운 '결장'
- [뉴스] '한소희 닮았네'... 남보라, 역대급 미모의 여동생과 '화보' 찍었다
- [뉴스] 젝스키스 이 멤버, 행방불명?... 은지원·장수원과 아직도 연락 안 된다는 이 사람
- [뉴스] 비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장동건, 한남동 건물 상승액 OOO억원
- [뉴스] '국힘' 김문수 만난 박근혜 '섭섭한 일 있더라도 모두 내려놔야'
- [뉴스] '뮤지컬 배우' 전호준, 전 여친의 '폭행 주장' 반박... 사진+녹취록 공개
- [뉴스] '암 투병' 이솔이, 박성광과 '이곳' 간다... 꿈에 그리던 곳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