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61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조회 2,0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3 17:25
지프, 윌리스 MB 기념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 선보여

지프가 2025년 국내 첫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설적인 군용 차량의 원조 ‘윌리스 MB(Willys MB)’를 기념하는 헌정 모델, 랭글러 ‘41 에디션(Wrangler ’41 Edition)을 선보인다.
국내 50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랭글러 컬러 에디션 중 하나로, 지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1941년 윌리스 MB를 기념하는 모델로 지프의 유산과 혁신적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윌리스 MB는 지프 브랜드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진행한 경정찰차 제작 공개 입찰에서 표준 차량으로 선정된 윌리스 오버랜드(Willys-Overland)사의 시제품 쿼드(Quad)를 바탕으로 생산된 군용 차량으로, 오늘날 SUV 차체의 원형이 된 ‘지프’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기념비적 모델이다. 전쟁이 끝나기 전 윌리스 오버랜드사는 ‘지프’ 상표권을 등록했으며, 이후 최초의 민간용 모델인 CJ-2A를 출시하며 새로운 지프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랭글러 ’41 에디션의 명칭은 윌리스 MB의 출시 연도이자 ‘올리브 드랩(Olive Drab)’ 색상을 의미하는 ’41 컬러에서 차용했다. 차량에는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윌리스의 밀리터리 정신을 계승한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배지가 부착되며 위스키 힙플라스크 세트 및 텀블러 등 '41 에디션 전용 굿즈가 함께 증정된다.
*랭글러 루비콘 2도어는 제외

80년이 넘게 진화하며 압도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으로 사랑받아온 지프의 아이콘 랭글러를 기반으로 한 ’41 에디션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로 험난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2.72:1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으로 악천후 속에서도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시 4-LO 모드에서 목표 속도(1~8km/h)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셀렉-스피드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84년 전 전천후 주행 성능과 실용적인 디자인, 강인한 내구성으로 브랜드의 명성을 확립한 윌리스 MB에 헌정하는 ’41 에디션을 새해 첫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은 ‘브랜드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지프로서 매우 의미 있는 행보가 아닐 수 없다”면서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열광할 만한 다양한 컬러 에디션을 연중 상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랭글러 ’41 에디션은 2월 중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랭글러 스포츠S, 루비콘 2도어, 루비콘 4도어 하드탑 및 파워탑까지 모든 트림에 걸쳐 선택 가능하며, 총 50대만 판매된다. 트림별 수량이 제한적이라,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프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하 6도, 혹한기 전비왕 '테슬라 모델 3'... 최악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
2025년 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MAN, DB 쉥커에 첫 전기 트럭 ‘eTGX Ultra’ 인도
-
르노·볼보·CMA CGM 합작사 플렉시스, 차세대 도시 물류용 전기차 공개
-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다 - 도쿄 오토살롱
-
2세대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
리비안 CEO, 트럼프 관세 정책에 우려 표명
-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2월 10일 공개
-
포드, 머스탱 마하-E로 3년 연속 파이크스 피크 도전
-
[영상] 딥시크를 통해 본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시장 지배력
-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2024 유로 NCAP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
폴스타, ‘아틱 서클’ 라인업, ‘폴스타 3'와 '폴스타 4’까지 확대
-
벤츠E 클래스, 유로NCAP신차안전도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EV 트렌드] 테슬라 자율주행 현주소 '생산라인에서 적재 도크까지 2km 이동'
-
[시승기] 벤츠 S 580 4메틱 '품격이란 이런 것, 대체 불가 럭셔리 플래그십'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방시혁, 하이브 상장 당시 투자자 속여 4000억 챙겼나... 최대 무기징역 위기
- [뉴스] 아파트 주차장 '소화전'에 콘센트 연결하고 메이크업 받는 김문수... '공용전기 무단사용' 논란
- [뉴스] 이동건 열애설 상대는 16살 연하 강해림... 소속사 '확인불가'
- [뉴스] 새벽까지 '단일화' 시도한 김문수... '이준석, 아무리 전화해도 받질 않아'
- [뉴스] 서산 모텔서 화재 발생... 투숙객 1명 사망 20명 부상
- [뉴스] [속보]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8시 2.24%... 역대 최고치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