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51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조회 2,3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14 14:25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인도 자동차 시장이 2024년 신차 판매 49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상과 차량 가격 상승, 루피화 가치 하락, 극단적인 기상 조건과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인도 내 신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과 고르지 않은 몬순으로 인한 기후 변화, 중앙 및 지방 차원의 선거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2024년 인도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420만 대를 기록했다. 반면 경상용차(LCV) 판매는 1% 감소한 69만 1,000대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했다.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산한 출하량은 전년보다 3% 증가한 522만 6,784대로 집계됐다.
2025년 1월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승용차 도매 판매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즈키그룹, 현대자동차, 타타모터스 등 상위 5개 제조업체가 모두 개선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회복의 신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올해 판매량은 500만 대에 근접하겠지만 이를 소폭 밑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임에 따른 정책 변화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계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고조될 경우 간접적으로 인도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 자동차 시장은 내수 수요와 경제 성장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환경과 내수 소비 심리 변화에 유의하며 시장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0] 2025-05-27 17:25 -
고성능 전기 SUV 4종 비교…가장 완성도 높은 모델은?
[0] 2025-05-27 17:25 -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취약계층 가정에 ‘희망의 빛 키트’ 전달
[0] 2025-05-27 17:25 -
미쉐린코리아, 연비·내구성 강화한 신형 트럭 타이어 ‘X 멀티 에너지’ 출시
[0] 2025-05-27 17:25 -
토요타, 신형 RAV4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OS 탑재
[0] 2025-05-27 17:25 -
고성능 2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출시
[0] 2025-05-27 14:25 -
추위보다 고온에 약한 자동차, 폭염 오기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
[0] 2025-05-27 14:25 -
볼보트럭,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개최...한국 대표 온로드 부문 종합 우승
[0] 2025-05-27 14:25 -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 후원...무소음 폴스타 4 현장의 숨은 조력자 활약
[0] 2025-05-27 14:25 -
볼보 오너 스웨디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 ‘볼보 익스클루시브’ 실시
[0] 2025-05-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강인함과 럭셔리를 갖춘 퍼포먼스 마스터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유머] 경주에 져서 펑펑 우는 말
- [유머] 돌아가신 아빠 일기장 꺼내봤다가 오열한
- [유머] 일본 청소년의 갗관
- [유머] 드디어 찾은 재능...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테러 근황
- [유머] 지구는...
- [유머] 삼겹살 가격 따라 잡으려는 그 음식
- [뉴스] '날 적으로 돌리지 마'... '얼짱시대' 강혁민의 박태준 공개 저격, 왜?
- [뉴스]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었다는 지예은 '19금 드립 많이 해서 교회 옮겼다'
- [뉴스] 13kg 감량 성공한 라미란, 다이어트 대성공 묻자 '뼈 있는 한마디' 남겼다
- [뉴스] '범생이 싫다는 말에'... 중3 때 첫 흡연했다고 고백한 박정민, 씁쓸한 이유 있었다
- [뉴스] 조째즈 '홍윤화 도플갱어급으로 닮아... 만나면 줄 중 하나 죽는다더라'
- [뉴스] '현대차와 공동개발'... 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최초 공개한다
- [뉴스] SBS, 이번에도 역대급 CG로 '개표 맛집' 노린다... 삐끼삐끼 챌린지부터 '오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