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9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0 17:25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기아 EV3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AWAK)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19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아 EV3'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국산 및 수입차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차 테스트를 바탕으로 이뤄진 해당 평가에서 EV3는 총점 73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또 부문별 평가에서도 EV3는 '올해의 전기 SUV'에 이름을 올리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기아 EV3가 총 70개 차량으로 이뤄진 1차 평가와 최종 35대로 구성된 서킷 테스트를 거치며 보다 면밀한 검증 절차 속에도 우수한 성능을 줄곧 발휘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올해의차 실차 테스트 과정(AWAK)
또 올해의 전기 SUV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비교군인 폴스타의 '폴스타 4', 캐딜락 '리릭' 등 상위급 모델과 견줘서도 고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부분이 눈에 띈다.
지난해 7월 국내 출시된 기아 EV3는 실제 판매에서도 이른바 전기차 '캐즘'을 돌파하며 두각을 나타낸 부분에서 사실 이번 올해의 차 최종 선정에 앞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기아 EV3는 지난해 국내 순수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0% 가까운 하락세를 유지한 가운데 약 반년 동안 총 1만 2851대가 팔려 기아 순수전기차 라인업 중에도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기아 EV3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AWAK)
또 EV3는 이번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수상 외에도 앞서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 수상을 비롯해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전기차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김건희 측 '양평 공무원 사망은 명백한 국가 폭력... 이 대통령, 특검 직무 정지해야'
- [뉴스] 제대 앞두고 진안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 군경, '가혹행위' 여부 수사
- [뉴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된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것'... '소름 돋는다'
- [뉴스] 7년간 19일만 미국 살아놓고... '한국 국적 버리겠다' 소송 낸 05년생 이중국적자
- [뉴스] 이미주, 비키니 사진 '보정' 들통나더니... '배경 원래 휜 것'
- [뉴스] BTS RM, 홍라희·서도호와 함께 한국 미술시장 '파워 20인'에 이름 올려
- [뉴스] 추석 연휴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21만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