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5 14:25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소유 건물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폐쇄할 계획이다(유튜브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임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및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폐지를 주장하는 가운데 모든 연방 정부 건물 내 전기차 충전소를 전면 폐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은 '더 버지'를 인용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전역의 연방 정부 소유 건물에서 약 8000개 전기차 충전 포트를 모두 폐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버지는 소식통을 인용 다음 주 공식적으로 해당 내용이 발표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이미 미국 연방조달청(GSA)은 지역 관할 사무소에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메일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임무 수행에 필수적이지 않다'는 내용이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아이오닉 6 충전(현대차)
또 GSA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된 네트워크 계약을 취소할 시기를 논의 중으로 앞서 메일을 통해서도 '해당 계약이 취소될 경우 충전소는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언급했다.
앞서 GSA는 연방 정부 소속 차량뿐 아니라 연방 공무원들의 개인 전기차 충전도 지원해 왔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 공영 라디오 방송 역시 덴버 연방 센터 내 22개 전기차 충전기가 폐쇄될 계획이라는 내부 이메일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아우디 전기차 충전(아우디)
한편 더 버지는 트럼프 행정부가 GSA를 통해 바이든 정부 시절 구매한 전기차 또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경매를 통해 매각할지 보관하게 될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트럼프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IRA를 '신종 녹색 사기'라고 비난하며 관련 세제 혜택 축소를 주장해 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오픈…고객 접점 확대 속도
-
단종됐던 볼보 간판급 왜건 XC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부활
-
현대차, 혁신의 속도만큼 중요한 것은 치밀한 전략
-
폴스타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스페이스 수원’ 공식 오픈
-
전기차의 그늘 속, 다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토요타가 강한 이유
-
한국앤컴퍼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설립
-
탑기어 '2025 올해의 전기차'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의외의 브랜드
-
일평균 31대씩 팔린 中 전기차 'BYD 아토 3' 지난달 543대 출고
-
BYD, 日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 '신모델 투입'으로 엄청난 위협
-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
KGM, 호주 AFL 명문 콜링우드 구단 스폰서십 체결...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
-
포드 추격하는 BYD, 순위 급상승... 4월 수입차 판매 전월 대비 14.8% 감소
-
'전기 부품 밀봉 불량' 현대차, 美 팰리세이드 차주에게 야외 주차 권고
-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유머] 매니아가 많은 방 온도 취향.jpg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뉴스] '월급 600만원에 유급휴가 2개월'... 사우디 병원서 일하는 한국인 간호사가 말한 '특급 근무조건'
- [뉴스] 밥 먹었는데 또 맛있는 음식 나오자... '저 펀치드렁크 있어서 잘 까먹어요'라는 김동현
- [뉴스] 가난했던 안정환 '양관식이 내 인생이랑 똑같아'... 아들에겐 '너는 행복한 줄 알아'
- [뉴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축제서 감전 사고... 경호업체 20대 직원 '의식불명'
- [뉴스] '나무토막'으로 고양이 찔러 학대해 죽게 한 10대 男... 검찰 송치
- [뉴스] 공정위, 가짜 여성 계정으로 남성 유저 낚은 데이팅앱 '아만다'에 과징금 부과
- [뉴스]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2심 판결, 1심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