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6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25 14:25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전기차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80%까지 확장하는 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의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해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Mercedes AMG High Performance Powertrains)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기존 대비 주행가능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액체 성분이 전혀 없는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와 다르게 고체 배터리에는 일부 액체 성분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118kWh 배터리를 탑재한 EQS 450+의 경우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97마일(약 800km)로 알려졌다.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고체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이를 최대 621마일(약 1000km)로 끌어 올려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25%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벤츠의 EQS 프로토타입은 향후 몇 달 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거칠 계획으로 메르세데스 최고 기술 책임 마르쿠스 셰퍼는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의미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주행가능거리를 확장하고 안전성을 높이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체 배터리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달리고 춤추고 낙법에 공중제비까지 더 스마트해졌다
-
폐배터리에서 리튬 99.99% 추출 가능...中 연구팀, 친환경 재활용 기술 공개
-
BYD,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특단의 조치 '돌핀 서프' 올 연말 출시
-
단종된 1톤 디젤 트럭 포터2ㆍ봉고3, 소상공인 현실적 대안으로 중고차 강세
-
폭스바겐, 첫 전기차 ID.4 사연 모집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
-
볼보자동차, AI 기반 ‘가우시안 스플래팅’ 도입...잠재적 사고 예방 기술 개발
-
타스만부터 고성능까지 드라이빙,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
현대차·기아, 슈프리마와 로봇 친화 빌딩 구현...로보틱스 결합 무인 보안 서비스
-
[EV 트렌드] 샤오미의 웅장한 계획, 독일 전체 브랜드보다 많은 전기차 팔 것
-
슈퍼레이스, 개막전 D-30 앞두고 준비 박차...인제·영암·용인 3개 서킷 개최
-
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2025서울모빌리티쇼, 한계를 넘고 기술 경계 허무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한국수입차협회,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중국 BYD 회원사 신규 가입
-
기아, 구단별 취향에 맞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더 EV4’ 첫 적용
- [유머] 청주 실종 50대 여성 44일만에 거래처서 숨진채 발견
- [유머] 재판부 근황
- [유머] 도쿄규짱 컴백선언
- [유머] 엔씨 주가 급등한 이유
- [유머] 노콘 후기
- [유머] sbs 레전드
- [유머] 내기 골프에서 이기려고 마약 타먹여
- [뉴스] 불륜 사실 숨기려 사산아 유기한 베트남女, 재판 또 불출석
- [뉴스] 외국인 소유 국내 주택 10만4천 가구 돌파... '절반은 중국인'
- [뉴스] 탈세 논란 벗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국세청 상대 싸움서 승리
- [뉴스] 홍콩 참사에 K팝도 응답... 하이브·아이들·잭슨 등 대규모 기부 릴레이
- [뉴스] 걸그룹 '아이들',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 위해 '2억' 기부
- [뉴스] '외톨이야' 씨엔블루, 11년 만에 정규 앨범 갖고 돌아온다
- [뉴스] 결혼 후 첫 생일 맞은 남보라 '올해는 남편과...모든 게 좋았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