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8 14:25
전기차 보유 만족도 '현대차 아이오닉 6ㆍ기아 EV6' 나란히 1, 2위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제이디파워 '2025 EVX' 조사에서 대중 브랜드1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가 미국 소비자들의 전기차 보유 만족도 조사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25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5 전기차 소유 경험(Electric Vehicle Experience. EVX) 조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751점, 기아 EV6는 743점으로 각각 대중 브랜드 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디파워 EVX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차량 소유자 6164명을 대상으로 주행거리의 정확성과 충전소 사용 편의성, 보유 비용, 운전의 재미, 자가 충전 편의성, 스타일, 안전을 포함한 첨단 사양과 서비스, 품질, 신뢰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EVX 조사에서는 대중 브랜드의 전기차 품질이 프리미엄 브랜드와 격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디파워는 모델별 문제 건수를 조사한 결과에서 상위 10위 안에 대중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 2025 EVX 대중브랜드/프리미엄브랜드 순위. (제이디파워)
이밖에 순수 전기차 대비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보유 만족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 간 공공 충전소 사용 편의성 격차도 좁혀졌다.
주목할 것은 현재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운전자의 94%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는 점이다. 내연기관차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12%에 불과했다. 제이디파워는 '전기차를 한 번 구매하면 다시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을 의미한다'라고 했다.
한편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BMW iX가 79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BMW i4(783점)와 리비안 R1S(770점)가 뒤를 이었고 테슬라 모델 3는 767점으로 4위에 그쳤다. 프리미엄 브랜드 산업 평균은 756점이다.
대중 브랜드는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에 이어 쉐보레 이쿼녹스 EV(724점), 현대차 아이오닉 5(728점) 순이다. 대중 브랜드 산업 평균 점수는 725점이다. 기아 EV9(724점), 현대차 코나 EV(720점)은 산업 평균 아래에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0] 2025-05-28 14:25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0] 2025-05-28 14:25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0] 2025-05-28 14:25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0] 2025-05-28 14:25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0] 2025-05-28 14:25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0] 2025-05-28 14:25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0] 2025-05-28 14:25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0] 2025-05-28 14:25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0] 2025-05-28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
한국타이어, 英 3대 트럭 전시 후원...스마텍 기술 유럽 상용차 시장 강화
-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
현대차에 호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ㆍ스테이스 X' 기업 평판 역대 최악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유머] 잠수한 영조가 먹지 않은 음식
- [유머] 한국인이 일본에 자주 놀와서 일본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함
- [유머] 백종원의 반반카레 비판
- [뉴스] 꿀 같은 신혼 생활 중인 현아♥용준형, 커플 탈색하고 과감한 뽀뽀 사진 공개
- [뉴스] '8천만원 귀걸이' 찬 추성훈 본 김종국... '여기선 총은 못 피해' 걱정
- [뉴스] 이재명, 여가부 이름 바꾼다...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 [뉴스] 갑자기 나타나 사람 공격한 '공포의 검은새'... 다름 아닌 '까마귀'였다
- [뉴스] 철봉에 '한 손'으로 매달린 상태로 4.2kg 방화복 입는 여자 소방관 (영상)
- [뉴스] 한덕수, 사전투표 전날 김문수 '지지' 선언... '민주당, 법치의 적' 공격
- [뉴스] 신문지 싼 '돈뭉치' 가지고 홀로 학교 찾은 90대 할머니... 평생 모은 5천만원 경희대에 익명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