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61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2-28 14:25
급변하는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가 핵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자동차 산업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하나의 라인에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생산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사의 다음 발전을 위한 중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사진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 EVO 전기차 전용공장 모습이다.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다음 단계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해야 할 분야로 '스마트 팩토리'를 지목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ABB 로보틱스'와 '오토모티브 매뉴팩처링 솔루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르그 레거(Joerg Reger) ABB 로보틱스 자동차 사업부 총괄은 '자동차 제조사는 첨단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기술이 긍정적인 변화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스마트 팩토리는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 그리고 신모델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립 라인에 부품을 전달하는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부터 디지털 트윈 기술 등 첨단 제조 기술의 장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64%는 자동차 제조에서 자율 이동 로봇(AMR)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고 57%는 조립 현장에서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협동 로봇(코봇) 도입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산업에 주목하고 82%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은 물론 신모델 출시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73%의 응답자가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 도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산업의 복잡성을 헤쳐나가기 위해 유연한 제조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도 공감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ICE) 등 특정 유형에 대한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비, 하나의 라인에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조립해 더 빠른 제품 수명 주기를 유지할 필요성이 많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응답자의 84%는 향후 5년 동안 유연한 제조가 차량 제조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레거 총괄은 '유연한 제조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현재 해결해야 하는 매우 현실적인 복잡성과 재정적 약속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요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정 모델이나 차종 또는 파워트레인의 시장 수요와 전망에 맞춰 생산을 중단하거나 늘릴 수 있는 빠른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응답자들은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과 스마트 팩토리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몇 가지 난관이 있을 것으로 봤다. 높은 초기 비용(54%)과 함께 기술적 문제(35%),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32%), 인력 적응(32%), 숙련된 직원 부족(28%) 등을 대표적 난관으로 꼽았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태국 정부, 전기차 판매 증가로 보조금 축소 결정
-
토요타, 자동차 생산 누계 3억대 돌파/코롤라 5,339만대로 최다
-
폴스타, SK온과 폴스타 5를 위한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
중국 샤오미, 항속거리 연장형 전기차 개발 예정
-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 거주지 EV 충전시설 지원
-
'가솔린 · 디젤 · 하이브리드' 기아,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 사전계약 돌입
-
[인터뷰] 공전의 히트 예고 볼보 EX30, 우리의 원칙은 지속 가능한 차를 만드는 것
-
폴스타, 패스트백 대형 전기 세단 '폴스타 5 GT' SK온 배터리 탑재 확정
-
제로백 3초대 테슬라 사이버트럭, 30일 고객 인도...총알은 막는데 창문은 못 내려
-
[기자 수첩] 테헤란로를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보행자 거리처럼 바꾸면?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 석 달 만에 가속불량 속출 '6620대 긴급 무상수리'
-
[EV 트렌드] 볼보 최초의 3열 전기 미니밴 'EM90' 광활한 파노라믹 선루프
-
2023년 10월 타이어 인기순위가이드
-
한자연, 국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볼보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어린이 시설 5곳에 기증
-
람보르기니, 3분기 판매ㆍ매출ㆍ영업이익 최고 실적...우루스ㆍ우라칸 실적 견인
-
'xDrive · 204마력 4기통 가솔린 조합' BMW 뉴 X1 xDrive20i 국내 출시
-
포르쉐, 준지와 협업한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신진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자
-
기아 레이 EV 차량 공유 서비스 시작, 전국 쏘카존에서 이용 가능
-
[아롱 테크] 인구 1000만명 '메가 서울' 교통문제는 무엇으로 풀 것인가
-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2에대해 확실히 아는거 하나 있다
- [유머] 여친이랑 헤어지고 넷플 비번을 바꿨더니..
- [유머] 처음 보는 사람은 동일인으로 안다는 두 유튜버
- [유머] 진화를 잘못해버린 생물
- [유머] 쉽게 보는 간짜장이 짜장보다 비싼 이유
- [유머] 업소 가본 사람들 대부분 하는 말
- [유머] 재광아 ...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