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조회 5,04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04 17:25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2년간 총 21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CLA부터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소형 G-클래스까지 다양한 차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 슈퍼카 콘셉트도 올해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에 축방향 자속(axial-flux) 모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모터는 기존보다 더 가볍고 컴팩트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향후 AMG 브랜드의 세단과 SUV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세단은 2026년 출시되고 SUV는 그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터는 메르세데스가 인수한 Yasa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공개된 Vision One-Eleven 콘셉트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는 Vision One-Eleven을 개량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터리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슈퍼카는 긴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 메르세데스 관계자는 'EQXX가 최대 주행거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 모델은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한다'며 'AMG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G 모델 중 가장 빠르게 100km/h에 도달하는 차량은 Mercedes-AMG GT 63 S E 퍼포먼스로, 2.8초 만에 가속을 마친다. 신형 전기 슈퍼카가 이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가 하이퍼카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유머] 교회에서도 욕은 포기못해
- [유머] 15kg 2주면 증량가능한 배우
- [유머] 어디 있개
- [유머] 1년에 10억이상 버는 미국 여성이 남편과 잘 지내는 방법
- [유머] 여자랑 대화하다 급발진해버린 포붕이
- [유머] 토스트카페 창업하는데 이름 추천좀
- [유머] 물장난하는 토끼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