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조회 5,01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04 17:25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2년간 총 21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CLA부터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그리고 소형 G-클래스까지 다양한 차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순수 전기 슈퍼카 콘셉트도 올해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에 축방향 자속(axial-flux) 모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모터는 기존보다 더 가볍고 컴팩트하면서도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향후 AMG 브랜드의 세단과 SUV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며, 세단은 2026년 출시되고 SUV는 그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터는 메르세데스가 인수한 Yasa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공개된 Vision One-Eleven 콘셉트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이번 전기 슈퍼카 콘셉트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기보다는 Vision One-Eleven을 개량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터리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고체 전해질을 활용한 전고체 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개발 중인 전기 슈퍼카는 긴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한 메르세데스 관계자는 'EQXX가 최대 주행거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 모델은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한다'며 'AMG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MG 모델 중 가장 빠르게 100km/h에 도달하는 차량은 Mercedes-AMG GT 63 S E 퍼포먼스로, 2.8초 만에 가속을 마친다. 신형 전기 슈퍼카가 이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가 하이퍼카 시장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양산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 [유머] 요즘 도로에서 안보이는차의 진실
- [유머] 남극의 셰프) 진짜 ㅈ도 없는 4화 후기.....
- [유머] 웰시코기만큼 큰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 [유머] 혼자서 남자 8명과 섹스한 여사친 논란 ㄷㄷ
- [유머] 하루만에 제주 감귤 3톤 털어간 도둑
- [유머] 이동진이 생각하는 현재 한국영화계 스타파워 TOP 3
- [유머] 남자 기준 절대 후회 안하는 시술 원탑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