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4:25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 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볼보가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의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ES90은 세단과 패스트백, SUV의 특징을 모두 살린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을 받는 순수 전기차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만족을 컨셉으로 한 ES90은 800V 기술로 이전의 볼보 전기차 모델보다 긴 주행 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ES90은 슈퍼셋(Superset) 기술 스택을 적용, 350kW 급속 충전소에서 단 10분 만에 3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하고 WLTP 기준 최대 700km를 달릴 수 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외관의 하이라이트는 측면부에 있다. 운전자에게 더 높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적인 세단보다 차고를 높게 확보하고 수평 벨트라인과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패스프백 스타일로 날렵하게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뛰어난 공기역학을 제공, 전체 효율성을 높여 주행 거리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ES90의 공기저항 계수(Cd)는 0.25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전면은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디자인, 후면은 리어 글라스의 LED 램프를 보완하는 새로운 C자형 램프를 적용했다. 크고 넓은 테일게이트 해치는 가족 여행 가방이나 스키 여행 장비를 쉽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했고 트렁크는 기본 424ℓ,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733ℓ로 확장할 수 있다. 전면에는 충전 케이블을 수납하는데 적합한 22ℓ 용량의 프렁크를 확보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실내는 310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확보한 넉넉한 공간과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99.9%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파노라마 루프, 실내로 유입되는 PM 2.5 미립자의 최대 95%를 차단하고 잔디, 나무 및 꽃가루 알레르기 물질의 99.9%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청정기도 적용됐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25개의 개별 고음질 스피커가 있는 최고급 바워스 앤드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과 14.5인치 중앙 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앱 사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360도 카메라로 지원되는 새로운 3D 뷰 시스템도 탑재됐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이 밖에 라이다와 5개의 레이더, 7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고급 센서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운전 시스템도 가득하다. 여기에는 차량에서 내릴 때 주변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식해 경고하는 도어 열림 경고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볼보 ES90은 현재 유럽 지역에서 계약을 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말 또는 2026년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볼보 CEO 짐 로완은 “볼보 ES90은 볼보의 최첨단 기술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뛰어난 편안함을 결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설계된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1분기 순이익 두 배 증가…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
두 비즈니스맨의 관계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 트럼프와 머스크
-
[르포] 보이지 않는 곳에서 2억 불 수주를 향해 땀 흘리고 있는 현대모비스
-
화물 운송 마을택시 ㆍ수용응답형 전세버스... 운송 서비스 규제 확 풀린다
-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
[칼럼] 중국산 버스도 주는 보조금, 국산 준중형 전기 트럭은 왜 안 주나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
[시승기] '풀하드웨어' 최첨단 장비 가득, 5세대 부분변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 [유머] 얼죽아, 디진다 돈까스 좋아한다는 인도 아역 출신 걸그룹 눈나
- [유머] 세상에서 제일 작은 햄스터
- [유머] 수상한 부동산 이름
- [유머] 배트맨과 범죄자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뉴스] '좀비딸',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경신... '여름 흥행의 정석', 조정석 통했다
- [뉴스] 펭수, 머리둘레 측정 결과 무려 ○○○cm... '이 정도면 기네스 가능할 듯'
- [뉴스] 백두산 천지 올라 '태극기' 흔들다 빼앗긴 한국인 유튜버... 조사받고 각서까지 쓴 이유
- [뉴스] 李 대통령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 [뉴스] 서울 한복판 가로지르던 '59년 역사' 지름길 철거... 운전자들 '이곳'으로 우회하세요
- [뉴스] '소비쿠폰 안됩니다'라는 성심당.... 이 공지글에 '좋아요' 1800개 달렸다
- [뉴스] 트와이스 정연, 애장품 소개하는 '감별사' 캠페인 후 사비 더해 3천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