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96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조회 1,7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4:25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중국 지리자동차가 소유한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최대 4억 5,000만 달러(약 6,000억 원)의 추가 대출 자금을 확보했다. 폴스타는 2024년 4월에 2023년 4분기(Q4) 및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3월로 계획됐던 발표 일정이 다시 한 차례 연기된 것으로, 이는 수요 감소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을 강화하려는 노력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발표 직후, 폴스타의 미국 증시 상장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7% 하락했다.
지속되는 재무 보고 지연, 투자자 우려 확대
폴스타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수요 둔화와 강력한 경쟁으로 인해 판매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환경이 위축되면서 폴스타의 성장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회사는 애초 올해 3월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는 기존 발표 일정에서 한 차례 연기된 것이었다. 이번 추가 연기까지 겹치면서 폴스타의 재무 보고 지연은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과거에도 실적 발표를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일부 재무 데이터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겪으면서 회계 투명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산업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다. 생산 확대와 운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로 EV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를 포함한 여러 스타트업이 자금 부족으로 파산 신청을 한 바 있다.
새로운 CEO, 전략 개편…수익성 개선 목표
폴스타는 지난 1월, 신임 CEO가 주도한 전략적 검토 결과를 발표하며 사업 구조 개편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12월에 8억 달러 이상의 12개월 단기 대출을 확보했으며, 일부 자금은 기존 대출 상환에 사용됐다.
또한, 폴스타는 지난 1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30~35%의 소매 판매량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며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수정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재무 보고 지연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폴스타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6-01 14:45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유머] 뉴진스 근황
- [유머]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를 마셔본
- [뉴스] 국민의힘서 잇따라 터진 '이재명 지지' 실언... 권성동까지 합류
- [뉴스]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명의 '대리투표'한 선거사무원 구속... 해명 들어보니
- [뉴스] 월요일인 오늘(2일) 전국 비소식... 낮 최고 25도 안팎
- [뉴스] 애플 '나의 찾기' 기능 도입되자 생긴 일...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급증
- [뉴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핫핑크 크록스로 각선미 자랑한 여성... 60대 '이 여배우'였다
- [뉴스] 박주호 '첫째 나은이 국제학교 그만 둬... 건후는?' 깜짝 근황 공개
- [뉴스] 체육 수업 중 '야구방망이' 휘두른 중학생... 갈비뼈 부러진 교사 병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