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조회 6,38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3-06 17:25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1개월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북미 3국 간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백악관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수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 자동차 업계 수장들과 전화 회의를 열어 관세 도입 연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 짐 포드(Jim Ford) 포드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 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북미산 자동차 관세 30일 연기 검토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부과 예정이었던 25% 관세를 30일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일정 기간 보호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1개월 면제 조치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와 같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혜택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혼다, 토요타 등 미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외국 자동차 브랜드도 관세 유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USMCA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25%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
USMCA는 미국 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부품 조달 비율을 75% 이상 북미 지역에서 충당해야 한다 는 조건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USMCA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은 관세에서 면제되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들은 여전히 무거운 관세 부담을 안게 된다.
포드는 백악관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고, USMCA를 준수하는 제조업체를 관세에서 면제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캐나다산 에너지도 관세 면제 가능성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에너지원에 대한 10%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는 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들에 대한 관세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캐나다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이 자동차 업계와 북미 무역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1개월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지', 'USMCA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변화가 있을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
벤츠, OTA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 변경 제공 '15개 모델 20만 대 영향'
-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
BMW, i1 · i2 보급형 전기차 2027~2028년 출시 '노이어 클라쎄 기반'
-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가 주목 '인류를 위한 현대차 · 기아 첨단 기술'
-
中 완성차 제조사, 유럽산 2.5리터 가솔린차에 관세 25% 요구
-
SAIC폭스바겐, 티구안 하위 모델 타루XR 중국시장 공개
- [유머] 박진영이 신인 가수들에게 늘 하는 말
- [유머] 주차 자리를 잘 찾는 방법
- [유머] 감자튀김에 진심인 벨기에 사람들
- [유머] 놀랍게도 나무에 달린게 나뭇잎이 아니라는 사진
- [유머] 2025년에 유행했던 음식들
- [유머] 학교 동창들 사진 올린 마법사 최현우
- [유머] 택배 아저씨는 아직 몰라...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1]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