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조회 1,7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7:25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된 일부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1개월간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북미 3국 간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백악관은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적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수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미국 자동차 업계 수장들과 전화 회의를 열어 관세 도입 연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 짐 포드(Jim Ford) 포드 회장,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회장 이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 북미산 자동차 관세 30일 연기 검토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부과 예정이었던 25% 관세를 30일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일정 기간 보호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1개월 면제 조치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와 같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혜택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혼다, 토요타 등 미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한 외국 자동차 브랜드도 관세 유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USMCA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일부 업체들은 여전히 25%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
USMCA는 미국 시장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부품 조달 비율을 75% 이상 북미 지역에서 충당해야 한다 는 조건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USMCA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들은 관세에서 면제되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들은 여전히 무거운 관세 부담을 안게 된다.
포드는 백악관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고, USMCA를 준수하는 제조업체를 관세에서 면제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캐나다산 에너지도 관세 면제 가능성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에너지원에 대한 10% 관세를 철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는 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들에 대한 관세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캐나다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이 자동차 업계와 북미 무역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1개월 면제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지', 'USMCA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책 변화가 있을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BMW, 국제 제재 위반 러시아에 신차 100대 팔아... 회사, 연루 직원 해고
-
CES 2025 - 발레오, 차세대 SDV 솔루션 및 혁신 기술 공개
-
전기차 사용자 92%, 다음 차량도 전기차 구매 의향
-
중국 니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공식 론칭
-
[영상] 새로운 자동차 산업의 규칙: 현대차, 폭스바겐, 혼다-닛산의 선택
-
[2025 미리보는 맞수 6] 기아 스포티지 Vs KGM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경쟁
-
영국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카이주' 공개... 호주 맞춤형 에디션 모델
-
BMW M, 첫 전기 고성능 차량 'M3 EV' 개발 착수
-
스텔란티스, 겨울 주행 위한 '휠 하우스 히팅 기술'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뉴스] 박수홍 '출산 시 산모 정말 힘들어... 아내에게 잘해야' 예비 아빠들에 조언 남겼다
- [뉴스] 이재명 취임 후 첫 주말, 서울서 열린 '맞불' 집회... '내란청산 vs 부정선거'
- [뉴스] '아련한 백허그 무엇?'... 놀이공원서 포착된 '조세호♥추성훈'
- [뉴스] 뒤늦게 '고양이 챌린지' 참여한 지드래곤... '그림자도 예쁘네'
- [뉴스] 최준희, 어린시절 돌봐준 이모 할머니와 '애틋'한 근황 공개
- [뉴스] 떡잎부터 남달랐던 '퀸' 가비의 초등시절 (사진)
- [뉴스] '이병헌♥'이민정, 사랑스러운 18개월 딸 '뒷모습'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