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4:25
기아 EV3, 유럽 전기차 격전지에서 폴스타4 제치고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기아 EV3,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기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가 유럽 전기차 격전지 영국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 기아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를 통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어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해 전기차(BEV) 신규 등록건수가 2023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 대를 기록하며 전체 산업수요 195만2778 대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지난해 선정된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전용 전기차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은 “기아는 EV6와 EV9에 이어 EV3를 통해 EV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며 “EV3는 사양, 주행거리, 눈에 띄는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아 강력한 경쟁 후보를 앞섰다”고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기차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영국에서 EV3는 고객에게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EV3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도 함께 선정되며 총 8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하고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각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 EV3는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2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1만5537대가 판매됐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130대가 판매되며 E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BYD, 전기 SUV '위안 UP' 콜롬비아 시장에 출시
-
[영상] BMW 노이에 클라쎄 ix3와 모듈러 플랫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
벤츠, EQS SUV 중국산 배터리 논란에 中 기업도 탑재도 하지 않았다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하반기 사활 건 핵심 신차, 액티언 Vs 그랑 콜레오스
-
2024년 F1 후반전, 레드불의 연속 우승을 막을 팀은?
-
빈패스트, 카타르 시장 진출
-
전설의 명차 '드로리안', 전기차로 부활…'DMC-EV' 예약 시작
-
체리자동차, 플래그십 SUV '티고 8L' 출시…가격 12만 9,900위안부
-
ECARX, 스마트 콕핏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유머] 홍대 근황
- [유머] ㅇㅎ) 빈딕투스, 게임플레이 요약
- [유머] 7000원 라면 정식
- [유머] 나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엄마가 없습니다
- [유머] 어질 제목 드립
- [유머] 갓 돌아가신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
- [뉴스] 서울대생들에게 '대통령, 뽑아달라'... 누구를 1위로 뽑았나 봤더니
- [뉴스] '먼저 욕해서'... 같이 술 마시던 4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 (영상)
- [뉴스] '우리 술집서 만났잖아'... 코미디언 이세영, '지인사칭' 텔레그램 메시지 '박제'
- [뉴스] 트럼펫 불며 제대한 방탄소년단 RM...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이것' 꼽았다
- [뉴스] 남자 없이도 잘 산다던 '미쓰에이' 민, 유쾌한 결혼 소감 전했다... 'I NEED A MAN!'
- [뉴스] '故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데이트 비용 한번도 안 써... 남자의 마음 시간·돈에 비례'
- [뉴스] 어제(9일) 생일이었던 혜리, 이날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