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조회 1,7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7 17:00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브랜드 내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의 25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식 출시했다.
‘드날리’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알래스카의 **드날리 산(해발 6,194m)**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원주민어로 ‘가장 높은 곳(The High One)’을 뜻한다. 1999년 **GMC 유콘 드날리(Yukon Denali)**로 첫선을 보인 이후, 럭셔리와 기술, 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모델로 자리 잡으며 미국 내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기록했다.
GMC는 2023년 한국 시장에 시에라 드날리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에 출시된 2025년형 시에라를 통해 더욱 진화한 드날리 라인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온·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할 수 있으며, 특히 ‘스포츠’ 및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배기 밸브가 완전히 개방돼 V8 엔진 특유의 강렬한 배기음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사륜구동 성능도 뛰어나다. GM의 오토트랙(Autotrac™) 액티브 4x4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며, 디퍼렌셜 잠금 장치와 22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돼 험로에서도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외장 쿨러가 탑재돼 극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주행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에라는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압도적인 크기를 갖췄다. 넉넉한 2열 공간과 함께 모터사이클 2대까지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GM의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Six-Function MultiPro Tailgate)를 적용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3,945kg의 견인 능력을 갖춰 대형 카라반과 보트 견인이 가능하며,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안전한 트레일러링을 지원한다. 트레일러 존까지 감지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도 추가돼 견인 시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외장은 인디고 블루,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하며, 인테리어는 트림별로 차별화됐다. 드날리 트림에는 젯 블랙 인테리어, 드날리-X(Denali-X) 스페셜 에디션에는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2025년형 GMC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42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이 9,59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3월 4일부터 GMC 공식 홈페이지(www.gmckorea.co.kr)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GMC는 신형 시에라 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출고 고객에게 아웃도어 우드 체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도요타, 휴머노이드 로봇 기네스 월드 레코드 달성 '24.55m 거리 슛 성공'
-
겨울철 복병 노면 결빙 교통사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치사율 1.7배 높아 주의
-
25년형 모델 할인율 상승, 벤츠 12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 [유머] 만취했다는 증거
- [유머] 등본떼러 면사무소에 걸어 갔더니
- [유머] 자른걸 인증하는 트젠
- [유머] 호주가 아직도 '야생의 대륙'인 이유
- [유머] 맥도날드~ㅋㅋ
- [유머]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
- [유머] 한국인 여행객들 제발 좀 와달라고 엄청 필사적이라는 일본 시골 소도시
- [뉴스] 1심서 음주운전 벌금형 700만원 나온 남성... '뒤집힌' 이유 봤더니
- [뉴스] 한국 소극장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서 드라마데스크상 6관왕
- [뉴스] '마셔보고 싶어요' 장원영 한마디에 품절... 대만에서 난리났다
- [뉴스] '연매출 20억' 이모카세, 재산 분할 5대 5 나온다는 말에 '그럼 이혼 안 해'
- [뉴스] '얼짱' 출신 지윤미 '유흥업소 출신 루머 허위사실 유포자, 형사 고소했다' [전문]
- [뉴스] '48세' 하지원, 길거리 목격 사진 올라와 화제... '20대라고 해도 믿겠다'
- [뉴스] 울산서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회사 출근한 남성... 8시간 30분 만에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