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7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3-10 15:00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머스크 리스크'로 최근 판매가 급감한 테슬라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프로모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테슬라는 최근 주력인 모델 3를 대상으로 지난 3일 이후부터 최소 15%의 선불금을 조건으로 최대 60개월간 0.99%의 할부 이자(APR)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상품을 출시했다.
자격 요건은 판매 시점 기준 7500달러(약 1085만 원)의 연방 세액 공제 대상 구매자다. 선불금을 전혀 내지 않고도 이전 APR 기준에 맞춰 모델 3를 구매할 수도 있다.
테슬라가 0%대 프로모션을 다시 끄집어내면서 최근의 브랜드 이미지 추락과 판매 부진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테슬라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위로 미국은 물론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두 자릿수 이상 판매가 감소했다.
중국에서도 지난 2월 테슬라는 작년 같은 달보다 49.2% 감소한 3만 688대를 출고하는데 그쳤다. 판매 부진뿐만 아니라 테슬라 전시장과 차량에 대한 방화와 파손, 시위 등이 끓이지 않고 있다.
테슬라가 주춤한 사이 주요 경쟁사들도 파격적인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폭스바겐과 현대차도 할부 금리를 아예 없애거나 0.99% 상품을 출시했다.
쉐보레는 대형 할인 매장과 연계해 1250달러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가 하면 폴스타는 2만 달러의 할인 공세를 펼치면서 테슬라의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반발한 각종 매체들이 현대차 아이오닉 5, 폭스바겐 ID.4, 엄청난 할인이 적용되는 벤츠의 전기차 등 테슬라를 대체할 훌륭한 전기차들이 많다며 반 테슬라 정서를 부추기고 있어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월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전체 판매 순위 3위에 오르고 모델 Y가 2038대나 팔리며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르는 등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완벽한 변신' PPE 플랫폼 신규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 완전공개
-
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핵심 인재 12개 부문 19개 직무 채용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18대 차량 지원
-
수입차 판매량 급감, 봄과 함께 할인폭 확대
-
BMW 코오롱 모터스, 구미 통합센터 새로 단장해 오픈
-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 볼륨 브랜드 간 긴밀한 협력으로 2023년 실적 및 수익 개선
-
'왜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64.3km/h 이하에서 실시?' IIHS 명쾌한 답변
-
르노코리아, 부산시 미래차 생산 투자양해각서 체결...향후 3년간 1180억 원 투자
-
NTSB, 치명적 사고 낸 포드 '머스탱 마하-E' 주행보조시스템 조사 착수
-
[EV 트렌드] '눈오는 밤길 주행에 취약' 테슬라 사이버트럭 헤드램프 불만 속출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대응 첨단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소방기술 법제화 추진
-
'전기차 가격 전쟁 참전' 中 샤오펑, 1800만 원대 저가형 브랜드 론칭 계획
-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예고된 변화… 신선한 디자인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
[김흥식 칼럼] 피바다, 학살...살벌한 美 대선 '그가 되도 고민 안 돼도 고민'
-
미국 교통안전위원회, ADAS 기능 채용된 포드 머스탱 마하E 관련 사고 조사 중
-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전기 프라이트라이너 eM2 납품
-
테슬라, FSD 베타버전 12.3 직원 대상 릴리스
-
전기택시의 멀미 특성, 소비자의 부정적인 요소를 확실히 줄여라!
-
[EV 트렌드] BMW, 노이어 클라쎄 X 티저 공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800km'
-
테슬라, 로보택시로 가는 'FSD v12' 정식 업데이트 시작...사용 후기는 '평범'
- [유머] 초딩때 최고의 밥 반찬
- [유머] 라민 야말 집 안에 있는 파주시 인형 마스코트
- [유머] 니차례
- [유머] 서울 개인 택시 근황
- [유머] 동물 키우면서 마음 아픈 순간
- [유머] 키티에 진심인 사장님
- [유머] 남자들 극호 100% 식탁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