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2 14:25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자동차 튜닝인증부품의 고유번호가 담긴 인증표시. (자동차튜닝협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튜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현황이 공개됐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는 11일 2024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시장의 종합적인 현황을 공개하고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튜닝협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18만 2923개의 튜닝인증부품이 판매됐다. 분기별 장착 현황을 보면 튜닝인증부품 장착은 작년 1분기 5만 4313대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만 9954대, 3만 9627대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 4만 9029대로 다시 반등하며 튜닝시장의 회복력을 입증했다.
부품별 장착 현황에서는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이 총 13만 3396대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자동차 튜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했다. 일반 튜닝용 LED 광원 3만722대, 연결장치 9404대 순으로 높은 장착 비중을 나타냈다.
튜닝협회는 2024년 총 119개의 튜닝부품에 대한 신규 인증을 완료, 튜닝부품 제조사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튜닝부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새롭게 인증대상을 확대한 것도 가장 주목할 점이다. 인증기준 제·개정 사항은 전조등 튜닝용 LED 광원의 정격전압 24V 사용 차량 및 상향등에 대한 적용 범위 확대, 연결장치 부착형 자전거캐리어 인증 기준 제정, 뒷바퀴 조명등 인증 기준 제정, 이륜자동차 방향지시등, 번호등, 후미등, 제동등 인증 기준 제정 등 크게 네 가지다.
협회는 이를 통해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도 산업을 한층 더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튜닝인증부품 시장 확대와 신규 인증기준 제정은 자동차 튜닝부품의 안전성과 다양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튜닝부품 인증대상 발굴을 통해 기술 혁신과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튜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
찬카이 항과 전기차, 글로벌 물류 판도 바꾸는 중국의 전략
-
삼성SDI,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온세미 하이퍼럭스 센서, 스바루의 차세대 AI 통합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채택
-
연말 할인율 최대 상승. 아우디 11월 판매조건 정리
-
롤란드 버거, “2040년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 64%”
-
메르세데스 벤츠, 보급형 전기차 CLA EV 사양 일부 공개
-
[영상] 11월 2주차 주요 자동차 이슈
-
[영상] 편의성 돋보이는 패밀리 SUV, 2024년형 디스커버리
-
현대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산업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
현대차, ESG 경영 강화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9년 연속 자동차 기업 1위
-
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및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옵션 신설
- [유머] 남자들의 임기응변
- [유머] 주식을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쌀을 안아껴서 논란이된 제주도 축제
- [유머] 생일 축전으로 수치플 당하고 있는 피식대학 김민수 근황 ㅋㅋㅋ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jpg
- [유머] 부엉이
- [유머] 이집트학을 전공한 친구
- [뉴스] '노출 심해 지적 중 가슴 터치했다' 최후 변론에... 피해자가 공개한 옷 보니
- [뉴스] 국군 교도소 재소자 식대, 민간의 2.5배... PX 이용에 할인까지 받는다
- [뉴스] '완치돼서 숨겼다'... 아내의 성병 기록 본 남편, 충격에 결혼생활 무너져
- [뉴스] '은밀한 스킨십, 블랙박스에 다 찍혔어요'... 여자 아이돌 협박해 1000만원 뜯어낸 렌트카 사장
- [뉴스] '구준엽 처제' 대만 배우, 눈물의 수상 소감 '언니 사진 옆에 상 놓겠다'
- [뉴스] 경찰 불송치 문건에 '존재하지 않는 법리'... 챗GPT가 썼다
- [뉴스] 전북, 2025 K리그1 우승... 10번째 트로피 들어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