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1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3-14 13:00
23년 만에 바뀌는 운전면허증·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추진

23년 만에 새로운 운전면허증 도입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발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색을 칠하지 않고 선으로만 그린 그림을 뜻하는 ‘돌출 선화’와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모양’,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 기법을 활용한 보안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을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자동차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을 대상으로 교부 중이다. 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보행 약자 위한 교통안전 강화 방안 마련
행정안전부는 어린이와 노인 등 보행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행 약자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확충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정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 환경 개선 ▲드라이브 스루 안전 가이드 마련 등의 조치다.
먼저 교통약자가 많은 도로나 구간을 중심으로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확충한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은 보행자가 보행신호 내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할 경우 감지해 신호시간을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 주는 시스템이다. 음성으로 보행신호를 알려주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와 함께 보행 약자를 위한 방안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마을주민 보호구간은 고령자가 많은 읍이나 면을 중심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차량 속도가 높은 국도와 지방도 등에 보행이 가능한 보도와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우회전 사고 다발지점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해당 구간에 속도저감시설 장비 등의 설치도 추진한다.
음식이나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차에서 받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와 관련한 안전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드라이브 스루 진출입로에 수시로 차량이 드나들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방안 등이 해당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2025년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이 마련됐다'며 '보행 약자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도록 해당 계획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
폭스바겐, 2024년 수익률 전망 하향 조정… 올해 두 번째 하향
-
미 상무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 시 판매량 최대 2만 5841대 감소 전망
-
[스파이샷] 쿠프라 라발, 폭스바겐 ID.2 기반의 고성능 전기차
-
한국타이어, 호주 내구레이스 ‘배서스트 6시’ 공식 타이어 공급사 선정
-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고객 위한 A/S 서비스 강화와 인프라 확장
-
폴스타 4 싱글 모터, 국내 순수 전기 SUV 최장 511km 인증...10월말 출고
-
벤츠 EQE 파라시스 배터리 무상 점검 날벼락...작은 흠집에 교체비 7000만원
-
테슬라 '혁신의 아이콘에서 민주주의 훼손범'...ITUC 최악의 기업 선정
-
현대차그룹,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개최
- [유머] 피라미드 실제크기 체감
- [유머] 다여트할때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
- [유머] 실시간 길냥이 참교육 인증
- [유머] 탐나는 청년일세
- [유머] 프리랜서 직업의 고충
- [유머] 제발 좀 믿어달라는 배우
- [유머] 동물농장 보는 고양이
- [뉴스] 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 [뉴스] 캄보디아서 검거된 '韓 대학생 살인' 주범 리광호, 국내 송환 어려울 수 있다
- [뉴스] '예비 신부' 함은정, 본식 드레스 결정 앞두고 팬들 의견 적극 청취... '어떤 게 예뻐요?'
- [뉴스] 'BTS' 뷔, 러닝 중독 맞네...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 않고 달렸다
- [뉴스] '데뷔 28주년' 바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으로 흘러 바다가 되겠다'
- [뉴스] '한의원 폐업'하고 백수 된 장영란 남편... '아내 믿고 자만했다' 눈물
- [뉴스] '2025 마마'서 예정된 사자보이즈 무대,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여파로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