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 중국화 강화
조회 1,2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9 11:45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 중국화 강화

일본 자동차 3사가 최근 잇달아 중국시장에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했다. 토요타의 bZ3x, 혼다 S7, 닛산 N7 등이 그것이다. 물론 광저우토요타, 광저우 혼다. 둥펑닛산 등 모두 중국 자동차업체들과 협력에 의한 것이다.
그 중 토요타 bZ3x는 2025년 3월 6일 출시했는데 선주문이 예상보다 세 배 많았다고 밝혔다. 가장 큰 배경은 10만 9,800위안이라는 낮은 가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차는 차체 크기가 전장×전폭×전고가 4,600×1,850×1,660mm, 휠베이스 2,765mm로 토요타 RAV4보다 전장은 약간 작지만 휠 베이스는 75mm 더 길다.
토요타가 bZ3x를 중국시장에 출시한 것은 시장 규모 때문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배ㅓ리 전기차의 판매 둔화로 하이브리드 전기차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토요타는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부진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토요타는 그 시장에서 부진하다.
그래서 토요타도 다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중국화를 추진해 왔다. 디자인과 개발, 설계를 중국에서 하고 중국산 부품을 활용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부품의 65%는 현지에서 조달하고. 또, 독자적인 비용 관리를 구사해, 기존 방식으로는 10만 위안(일본 엔으로는 220만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
2차 전지는 중국 BYD의 리튬 이온 인산철(LFP)을 사용한다. 축전용량 50kWh로 주행거리는 430km(CLTC 기준). 전기액슬의 설계는 니덱이 했지만 중국제의 부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ADAS도 중국 자율주행 벤처기업인 모멘타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런 전략으로 갈 경우 최근 렉서스를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한 토요타의 입장에서 어떤 방향성을 취할지 궁금해진다. 2027년 이후 연간 약 10만대를 생산할 렉서스의 모델도 같은 공급망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유머] 전세계 산업재해 인정 레전드
- [유머] 순대국밥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는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추석 큰집 빗붕이 러시안 룰렛
- [유머] 밀레니엄의 구원자 만화
- [유머] 산악 행군중 쓰러진 병사
- [유머] 녹차 아이스크림 색깔의 비밀
- [유머] 본인이 올린 239억 건물 자랑하는 사람
- [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현충일 추념식 이후 '재래시장' 방문...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들 만났다
- [뉴스] '일 중독' 대통령의 비서실장, 임명 하루만에 초췌... 강유정 대변인 '전 원형탈모'
-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첫 현충일 기념식에 특별히 초대한 사람들의 정체... '정말 칭찬합니다'
- [뉴스] '컴퓨터·프린터·필기도구조차 없어, 대통령실 꼭 무덤 같다'... 박찬대가 분노 터뜨린 이유
- [뉴스] tvN 연예 예능 '스킵'에 출연했던 모델 김종석, 향년 29세로 사망
- [뉴스] 손연재, 이민정에 영업 당해 '아기침대' 샀다... '금액은 묻지 말아달라'
- [뉴스] '비싸도 비행기 비즈니스 탄다' 고백한 신기루,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