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9 12:00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단종... 해치백 퇴출 콤팩트 SUV 라인업 재편
벤츠 A-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크로스오버와 SUV 판매에 집중하며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메르세데스-벤츠는 3세대 CLA 글로벌 공개 자리에서 A 클래스 단종 소식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현행 A 클래스가 단종될 계획이라는 소문은 2022년부터 돌았고 이를 메르세데스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쉐퍼(Markus Schäfer)는 현지 인터뷰에서 라인업 유일한 해치백 모델의 후속 모델 개발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통하는 모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벤츠 신형 CLA(메르세데스-벤츠)
이어 그는 '해치백이 유럽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지만 라인업을 단순화하는 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이다. 이런 이유로 콤팩트 패밀리를 7개에서 4개 모델로 줄이는 일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 결과 세단과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새로운 CLA 외에도 메르세데스 콤팩트 라인업에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GLA, GLB 그리고 향후 출시된 베이비 G-클래스가 포함된다.
안타깝게도 이는 해치백 클래스, A 클래스 세단, B 클래스 미니밴을 포함한 일부 모델의 단종을 의미한다. 또 순수전기 EQA, EQB SUV는 새로운 GLA, GLB 라인업에 통합되어 EQ라는 이름을 삭제하고 보다 균일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 GLB(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쉐퍼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이른바 베이비 G-클래스에 대해 'MMA에서 제작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면 해당 모델에 필요한 오프로드 기능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워트레인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공유 가능한 것들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베이비 G의 경우 특별하다. MMA는 이러한 종류의 모델에 필요한 휠을 장착하거나 필요한 지상고를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호세 무뇨스 CEO, 임직원과 첫 타운홀 미팅… “협업과 도전 강조”
-
미국 수소 전기차업체 니콜라 파산 보호 신청
-
토레스 하이브리드 3000만 원대 출시 예고 '실주행 연비 대폭 개선'
-
스텔란티스 '레벨 3' 주행보조시스템 공개… 개발 완료했지만 출시는 아직
-
[EV 트렌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컴퓨팅' 볼보 ES90 내달 5일 출시 예고
-
현대차 외국인 첫 CEO 호세 무뇨스 '완벽하지 않은 제품 출시하지 않을 것'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뉴스] 이미주, 첫차로 '3억 짜리' 지바겐 샀다고 자랑했다가 달린 악플 수준
- [뉴스] 안정환 아들 안리환, 아빠 판박이 외모에 축구 실력까지... 선수 데뷔 하나
- [뉴스] '강남 80평' 백지영♥정석원, 재산 솔직 고백... 차 2대·집 1채 공동소유
- [뉴스] 스토킹 가해자 평균 나이 44세... 관계성 범죄 가해자 중 1위는 중년 남성
- [뉴스] 의대 수시 합격선 '내신 O등급' 기록... 26학년도 입시 문턱 다시 높아진다
- [뉴스] '테이저건 찬 경찰인데 계급장도 명찰도 없어요'... 시민 신고로 잡고 보니
- [뉴스] '조국·윤미향만 사면?'... 유승준 팬들, 이재명 대통령에게 '형평성 있는 조치' 요청